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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오스(EOS)의 거버넌스는 실패한 걸까
못다 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비탈릭이 건넨 '블록체인의 7가지 난제', 저번 기사에서는 6번 문항까지 쉽게 알아봤고요. 이번 기사에서는 7번째 문항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7)EOS의 거버넌스가 참담한 실패로 귀결되는 걸 고려할 때 DAO를 포함한 모든 온체인 거버넌스에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게 아닐까? 어떻게 DAO가 뇌물, 금권주의 같은 위험에 대처할 수 있을까? 이 문항에 대해서도 찬찬히 뜯어봐야 하는데요. 이오스(EOS)? 거버넌스의 실패? DAO를 포함한 온체인 거버넌스? 뇌물이나 금권주의 같은 위험? 이런 식으로 질문을 분해해서 이해해보려 합니다. 말뜻을 이해한다면 이 난제를 건넨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의 입장도 더 자세히 엿볼 수 있을 테고요:) (참조 - 이오스는 어떤 블록체인이고, 왜 투표를 할까?) 1.이오스, 메인넷을 론칭하다 타임라인을 좀 정리해볼까 해요. 지난달 2일경, 이오스가 메인넷 론칭을 예정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1년 가까이 ICO를 진행한 끝에 41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상태였습니다. 굉장한 규모죠. 하지만 메인넷이 바로 뿅- 등장했던 건 아닙니다. 10일경에 비로소 메인넷이 제대로 굴러가는 데 성공했어요. 예정보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일단 무사히, 시작됐습니다. 이오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또 달라요.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관리자를 투표로 선발합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7-24
이더리움도, 이오스도 '삐딱하게' 바라보기
“이더리움만으론 부족하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이오스 이야기입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이더리움 저격수(killer)’라면서 제대로 관심을 끌었습니다ㅎㅎ 게다가 스팀잇을 창시했던 댄 라리머가 책임자로 있어서 기대를 더 많이 받기도 했고요. 이오스에 대해 자세히 정리된 한글 자료를 일단 첨부하고요. (참조 - TES 이진희 님이 공유한 EOS 자료) 저는 이오스의 기본사항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단상을 정리하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비즈니스에서 이오스의 경쟁자는 이더리움이 아니라 하이퍼레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이고 확장성 문제를 해소하는 건 레이스의 시작일 뿐이라는 거죠.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소화하기 쉽게 톺아보겠습니다. 1.이오스가 도대체 뭘까? 블록체인이 뭔지부터 설명하기엔 분량이 너무너무 모자라니까요^^;; 일단 기본적인 설명은 아래 기사에 자세히 다룹니다;ㅅ; (참조 - 블록체인 기술 입문)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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