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이재용
이재용 회계사가 스타트업을 숫자로 해부하는 방법
2023년의 첫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새해에 많은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제들을 몇개 추려볼 수 있을 텐데요. 줄여보면 결국 자기 발전(지식과 건강 포함), 그리고 경제(돈>_<)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모신 새해 첫 인터뷰이가 딱 적격이 아닌가 하는데요. 어렵기만 한 스타트업의 재무제표를 쉽게 읽어주는 전문가!!!!!!!! 때로는 너무 날카롭고 뼈때리는 분석으로 '동아시아 제일 검'이라는 엄청난 별명을 얻은 분이죠!!!!!!!!!!!!!! 바로 이재용 회계사 님입니다! 현재 삼프로의 언더스탠딩 채널에서 스타트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방송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계시죠!!!!!!!!! 아웃스탠딩에서도 주옥같은 콘텐츠를 기고해 주신 바 있고요!!!!!!!!! (참조 - 이재용 회계사의 아웃스탠딩 기고글 모음) 오늘은 이재용 회계사님을 모시고 어려운 회계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부터 스타트업을 넘어 거시 경제에 대한 전망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회계사님 안녕하세요 >_<!!! "안녕하세요. 이재용 회계사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원래도 일정이 많으셨겠지만 요즘 무척 바쁘시죠?"
호암 이병철도 한때는 좌충우돌 초짜 창업가였습니다
삼성의 창업자 호암 이병철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20대 청년이었던 이병철이 첫 창업 당시에, 그리고 연쇄 창업을 하면서도 매번 커다란 위기 상황을 헤치면서 절치부심하며 나아갔다는 사실은 많이들 간과하고는 합니다. 이는 아마도 호암이 대대로 유복한 집안의 자제였으며 일제의 치하에 있을 때에도 드물게 도쿄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였기 때문이겠죠. 함께 대한민국 대표 1세대 기업인으로 꼽히는 현대의 창업자 아산 정주영이 소학교만 졸업한 후 쌀가게로 큰 기업을 일군 '개천용'의 상징이기 때문에 호암 이병철은 비교적 쉽게 기업을 일구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호암의 일대기를 담은 자서전 '호암자전'을 보면 그러한 오해는 상당부분 사라집니다. 그가 기업을 세울 당시의 국가 정세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으며, 식민지의 국민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알 수 있고요. 또한 청년 이병철 역시 치기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 실수하거나 나태한 생활태도를 가지기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호암자전' 중에서도 호암이 초짜 창업자 시절 좌충우돌하며 한걸음씩 나아갔던 모습을 집중해 재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식민지의 국민으로서 첫 창업을 하다 호암 이병철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26세 때의 일입니다. 당시 이병철은 도쿄 유학 중에 심한 각기병에 걸려 결국 와세대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하게 되었는데요. 건강을 회복했으나 실의에 빠진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한밤중까지 노름을 하는 날을 반복하던 중 달빛 속에 평화롭게 잠든 세 아이를 보고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기로 결심을 굳히고 선친에게 그 생각을 전했고, '3백 석쯤의 재산을 나누어 주려던 참인데 그걸로 결단을 내려보라'는 답을 듣습니다. 당시의 3백 석의 가치에 대해 이병철은 '먹고 살기에는 넉넉하나 사업자금으로서는 대수로운 것이 못되었다' 라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업자금을 마련하였으니 이제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하죠. 서울에서 사업하기엔 자금이 부족했고 대구, 부산, 평양 등은 이미 일본인들 차지라 당시 이병철의 자금력으로는 끼어들 여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마산을 후보지로 선택했는데요. 당시 마산은 아담한 항구도시로서 경남 일대의 농산물이 모여 일본으로 나가는 곳이었습니다. 하여, 물자와 돈의 움직임이 제법 큰 도시였죠.
SNS에서 사과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자료 정리
세상의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보니... (참조 - 디지털 시대, ‘연결’의 의미가 재정의 되고 있습니다) 과거 기자 회견을 열어 사과를 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를 하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요. 그리고 잘 아시듯, 사과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케이스도 있지만 (참조 - 무신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반대로, 애매하고 부적절한 사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참조 - "교환 가능, 환불은 안 돼"…'SNS 스타' 임지현의 추락) 그리고 온라인 세상에서 잘못된 사과는 박제가 되어 두고두고 회자가 되기도 하는데요. (참조 - 유니클로 위기, 거듭된 사과에도 ‘밈’으로 번져) (참조 - 유병재식 사과문 해석방법) (참조 - 양현석 성명문 해석.jpg)
윤성원
2019-07-27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