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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이코노미스트의 특명 ‘젊은 독자를 끌어라!’
1843년 9월 제1호가 발행된 영국의 전통 언론사 이코노미스트입니다. 그로부터 175년이 지난 2018년 오늘, 이 매체는 인스타그램에서 핫해지기 위해 하루 네 번 포스팅을 올립니다. “인스타그램의 주요 사용자 연령대는 18세에서 34세입니다. 저희의 타깃 독자 연령대와 일치합니다” “해당 연령대의 독자층을 넓히고 콘텐츠 도달률을 높이려고 할 때 인스타그램은 매우 효율적인 공간입니다” “그래프, 사진, 영상을 이용해서 저희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요” “이를 통해서 실제로 독자들이 미디어를 좀더 가깝게 느끼며 소통하기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리아 존스 디지털 및 SNS 에디터) 이코노미스트는 2014년 8월부터 페이스북, 트위터로 SNS 활동을 시작했죠. 페이스북에는 440만 페친이, 트위터에는 570만 팔로워가 있습니다. 이후 인스타그램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주시하기 시작했고요. 이코노미스트가 이 플랫폼에서 도달할 수 있는 사용자 수 전체의 39%가 24세 이하 연령대 사용자라는 것을 봤을 때 ‘이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죠. 크게 두 가지 측면이었습니다. 수요 측면에선 젊은 독자 수를 늘리려는 것이었고요.
장혜림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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