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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할머니’ 매력에 푹 빠진 MZ세대
요즘은 '할머니 스타일'이 대세입니다. MZ세대들 사이에서 '레트로'와 '할머니' 감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을 '할매니얼' 이라고 합니다. 할매니얼은 할머니를 뜻하는 사투리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인데요. 젊은 세대에 스며든 옛날 감성, 상품, 트렌드 등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카페나 편의점에 흑임자, 인절미, 쑥이 들어간 제품들이 늘었고요. 구옥이나 다방 카페가 인기를 끕니다. 할머니집 부엌에서 나온 듯한 쟁반, 오래된 찬장에서 꺼낸 듯한 옛날 그릇은 필수죠. '응답하라시리즈'에서 튀어나온 듯한 을지로 거리는 '힙지로'가 되었고요. 할머니옷에서 많이 봤을 법한 꽃자수와 니트조끼가 떠오르는 패션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몇 년 전부터 '복고'가 유행하면서 '뉴트로' 열풍이 거세졌죠. 그 일환으로 '할매니얼'도 떠오르는 트렌드가 됐습니다! '할머니' 매력에 푹 빠진 MZ세대
'폐허' 익선동, '핫플' 등극하고 드라마 촬영지된 비결? 글로우서울
지금 서울에서 가장 힙한 '뉴트로(New+Retro)'성지! 그리고 북촌보다 먼저 지어져 100년을 버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어디죠? 네, 익선동입니다! 무너져가는 한옥들이 모여있던 익선동,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장소 중 하나죠! 아이유(이지은), 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도 익선동의 까페 '호텔 세느장'이고요. 호텔 세느장을 비롯해 음식점 '살라댕방콕' '익동정육점' '심플도쿄''더썸머' '살라댕다이닝' 등의 감각 넘치는 공간을 통해 익선동을 '힙한 동네'로 만든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컨설팅,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글로우 서울' 유정수 대표와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글로우서울이 탄생하기까지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가 처음 익선동에서 공간을 꾸린 건 5년 전. 처음엔 그저 회사를 다니면서 친구들이 아지트처럼 찾을 수 있는 바를 열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 당시 익선동의 월세는 상당히 저렴했기에 ‘밥 먹고 술 한 잔 하는 곳 만들면 월세 정도야 낼 수 있겠지’라는 상당히 안일한 마인드로 시작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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