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매력에 푹 빠진 MZ세대
요즘은 '할머니 스타일'이 대세입니다. MZ세대들 사이에서 '레트로'와 '할머니' 감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을 '할매니얼' 이라고 합니다. 할매니얼은 할머니를 뜻하는 사투리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인데요. 젊은 세대에 스며든 옛날 감성, 상품, 트렌드 등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카페나 편의점에 흑임자, 인절미, 쑥이 들어간 제품들이 늘었고요. 구옥이나 다방 카페가 인기를 끕니다. 할머니집 부엌에서 나온 듯한 쟁반, 오래된 찬장에서 꺼낸 듯한 옛날 그릇은 필수죠. '응답하라시리즈'에서 튀어나온 듯한 을지로 거리는 '힙지로'가 되었고요. 할머니옷에서 많이 봤을 법한 꽃자수와 니트조끼가 떠오르는 패션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몇 년 전부터 '복고'가 유행하면서 '뉴트로' 열풍이 거세졌죠. 그 일환으로 '할매니얼'도 떠오르는 트렌드가 됐습니다! '할머니' 매력에 푹 빠진 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