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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커리어도 스톡이 있고 플로우가 있습니다
경제용어로 '스톡(stock)'과 '플로우(flow)'란 말이 있습니다. 둘 다 가치를 표현합니다만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 스톡은 일정 시점에서 '축적된' 가치를 말하고 플로우는 일정 시점에서 '흐르는' 가치를 말합니다. 각각 자산과 소득이 대표적인 케이스죠. 예를 들까요? A라는 직장인이 월급으로 매달 200만원을 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여기서 200만원은 플로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5년 만기로 매달 100만원씩 저축해 6000만원을 모았다면? 해당 예금상품은 스톡이 되겠죠. 그는 6000만원에 1억원 대출을 껴서 1억6000만원짜리 괜찮은 입지의 오피스텔을 샀습니다. 그러면 좀 더 좋은 스톡을 가지게 됩니다. 오피스텔은 예금상품과 다르게 일정 규모의 플로우를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가치상승의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실제 1억6000만원짜리 오피스텔은 2년 후 2억원으로 팔리며 1000만원의 대출이자를 제한 임대수익과 4000만원의 차익을 가져다줬습니다. 순식간에 그의 스톡은 2배가 됐습니다. 해당 직장인은 30년간 위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수십억원 규모의 스톡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각종 부동산과 증권 덕분에 가만히 있어도 임대료나 배당 및 이자로 매달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플로우를 법니다. 그의 임차인 중에서 B라는 억대연봉자가 있습니다.
쿼터백이 스스로를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
"신한금융그룹 SI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일이 쿼터백(Quarterback)이 이뤄낸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선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 구축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참조 -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 신한금융그룹에서 1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더욱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이사) 쿼터백은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 프라이빗 뱅커(PB) 대신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컬음. 쿼터백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금융데이터에 근거한 자산 배분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추구하는데요. 쿼터백 그룹의 자회사인 쿼터백 자산운용은 다양한 기관 자금을 운용해오며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참조 - 로보어드바이저 TOP 5를 알아보자) 쿼터백은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과소비자간의거래(B2C)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장두영 쿼터백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김세영 서울거래소 대표 인터뷰
스톡옵션으로 아파트 샀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고요.. (참조 – 직장인이 스톡옵션으로 진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참조 -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연봉, 직급, 스톡옵션은 어떻게?) 최근 스타트업과 '스톡옵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이에 더해 최근 IPO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면서 비상장 주식 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무려 23만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비상장 주식 거래는 상장 주식 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김세영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참조 - 2021 상반기 비상장 주식 투자는 '썸(S.U.M)' 타는 중) (참조 - "IPO '따상' 종목, 미리 사자"…비상장 주식 플랫폼 경쟁 '본격화') '경단녀'가 '워킹맘'이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대표님. 회사 소개 해주시죠"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이고요!"
소소하지만 놓치면 억울한 '일상 속 재테크 팁'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길진세님의 기고입니다. 종종 핀테크 강의를 하는데 하다가 보면 청중의 눈이 감길 때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불결제니 P2P대출이니 하는 건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나 재미있지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시사교양(?)처럼 느껴질 테니까요. 저도 자동차를 타지만 차 엔진 내부 부품까지 알 필요 없는.. 그런 느낌인데요. 주의가 산만해 질때마다 재테크 이야기를 양념삼아 해 드리면 주무시기 직전의 눈이 번쩍 뜨이고, 안 하던 필기를 하시는 분들이 생기는 등 놀라운 효과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글들에 이어 생활 속 전반에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재테크 팁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참조 - '통신요금' 줄이는 짠테크 꿀팁 5가지) (참조 - '신용카드 혜택' 챙기는 꿀팁 4가지) 1. 통장 쪼개기에 연연하지 마세요 몇 년 전 재테크 서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참조 - 개정판 | 4개의 통장 - 리디북스)
길진세
작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2021-05-24
자본 '내 것', 부채 '남의 것', 자산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재무용어라면 아주 머리가 아프셨죠?아웃스탠딩이 쉽게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스타트업 재무사전!오늘의 주제는 ‘재무상태표’입니다! 재무상태표는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와 더불어재무제표를 이루는 3대 문서 중 하나인데요. 과거 설명드린 손익계산서가현재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보여준다면 (참조 - 손익계산서 이해하기, 들어오는 돈에서 나가는 돈을 빼자!) 오늘 설명드릴 재무상태표는현재 기업의 재산이 얼마나 되고그 구조가 어떻게 됐는지 보여줍니다.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 부채, 자본,이 세 가지로 요소로 구성되는데요. 개념은 굉장히 쉽습니다. 저희가 월급을 받고소득을 올리면 어떻게 하나요? +.+ 일단 사고 싶었던 걸 사고요. 현금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적금,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등추후 현금화가 가능한 존재에도 투자를 하죠. 내 돈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남의 돈을 가져다 쓰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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