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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넘는 술시장도 온라인 시대가 열린다
삼겹살에 소주, 파전엔 막걸리. 피자, 치킨엔 맥주! 한국인의 실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음주 문화입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 조합이죠 : ) 다만 경우에 따라 더 어울리는 술이 없을까?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잘 삶은 수육을 먹을 때 소주보다 덜 독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나는 술을 마시고 싶을 때도 있고요. 명절에 모여서 가족끼리 튀김이나 전을 먹는데 기름기를 가시게 해줄 술 한잔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또 이제는 ‘마셔라~ 부어라~’는 술자리가 갈수록 부담이 되기도 하죠. 이거 저만 그럴까요 ㅎㅎ ‘취하기 위한 술’ ‘술을 마시기 위한 자리’보다는 음식의 한 종류로써의 술, 취미로써의 ‘술 한 잔’의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전통주에서 ‘식도락’을 찾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하다 눈에 띈 스타트업이 '술담화’였습니다.
최준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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