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정기 구독
우리는 정기 구독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월 정기 구독, 정기 배송, 멤버십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등 일정한 기간을 두고 사용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최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대세’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독 모델’하면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 레드 등 TV 지상파, 케이블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는데요. 요즘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영역에서도 월 정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지름신을 부르고 있는 서비스는 2종이 있는데요. 최근 쏘카는 월 9900원을 내면 아반떼부터 벤츠까지 대부분의 차량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패스를 출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쏘카를 썼을 때 그리 싸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월 9900원을 내고 절반 반격에 탈 수 있다면 정말 경제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하나는 ‘데일리샷’이라는 스타트업 서비스인데요. 월 9900원을 내면 제휴된 업체에서 매일 첫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 음주 습관(?)상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것 같아 정기 결제를 최대한 미루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준호
2019-04-05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