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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지난 10년간 주식과 축구를 빼고 모든 게 변했습니다
*이 글은 우샤오보채널 콘텐츠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2019년에 어려움에 처했던 중국경제는 2020년에도 아마 쉽지 않은 한 해를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암울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눈앞의 1, 2년은 힘겹게 느껴질 지 몰라도 앞으로 10년, 20년 후엔 분명히 발전할 거니까요. 중국의 지난 10년만 봐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음을 여러 숫자로 확인할 수 있죠. 먼저 GDP의 변화를 볼까요. 2010년 중국의 GDP는 5700조원(4.92조달러)에 달했고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2019년에는 무려 1경6000조원(14조달러)를 넘었는데 일본 GDP의 3배 규모에 달했죠. 수출입 규모를 보면 2010년엔 2500조원(2.2조달러)에 달했고 10년 뒤인 2019년에는 두배 이상인 5300조원(4.6조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출입 규모가 배로 증가했지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 내려갔다는 점인데요. 2010년 중국 수출입 총액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였지만 2019년 이 수치는 34%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우샤오보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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