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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급격히 떠오르는 시장..'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무엇일까?
요즘 글로벌 벤처캐피탈 업계서 핫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꼽으라면 '이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입니다. 지난달에만 유아이패스(4억달러), 크라이언(4000만달러) 등 RPA 스타트업이 굵직한 투자 유치 소식을 알렸고요. 업계 1위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도 지난해 11월 소프트뱅크비전펀드(3억달러)에 이어 올해 2월 워크데이벤처에게서 투자 받습니다. RPA는 로봇 소프트웨어가 사람의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 처리한 솔루션인데요. '자원의 효율적 배치'와 '생산성 증대'라는 수요와 맞물려 도입에 속도가 붙습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선 주 52시간제 도입과 아울러 인력 공백을 막는 수단으로 RPA 관심이 높죠.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과 접목돼 고도화될 뿐더러 로봇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트너는 2022년 RPA 시장규모를 20억달러(약 2조원)를 예상했고요. 많게는 2024년 88억달러(약 10조원)에 달할 거란 업계 전망도 나옵니다. VC들도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한 것으로 풀이되고요. 오늘은 투자를 부르는 RPA의 작동방식과 주요 플레이어, 과제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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