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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
'플라스틱 금지령'으로 유니콘이 된 중국기업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플라스틱 금지령'을 발표한 지 1개월도 안 돼 플라스틱 대체재 시장에서 첫 유니콘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플라스틱 금지령'에는 2020년 말까지 모든 요식업체서 분해할 수 없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따라서 플라스틱빨대를 대체하는 종이빨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벅스, 시차 등 중국 주요 커피음료 체인에선 이미 종이빨대를 이용한지 꽤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이빨대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최근들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86억원(5000만위안) 투자받고 유니콘 기업이 된 헝성(恒昇)이 바로 종이빨대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스타트업입니다. 사실 중국 정부는 과거에도 여러 번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종이제품이 그동안 널리 보급되지 않았는데요. 정부가 시행을 강력하게 하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종이제품의 제조원가가 플라스틱보다 훨씬 더 비쌌기 때문입니다.
36kr
2020-08-27
한국 디자이너를 세계로!? 패션 O2O 레이틀리 이야기
온라인 쇼핑몰 중 패션, 화장품 분야는정말 많은 창업이 시도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스타일난다’나 ’미미박스’를 보면한국 온라인 쇼핑몰도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충분히 사업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죠. 얼마 전, 아직 이 회사들과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흥미로운 사업 모델을 가진패션 쇼핑몰 이야기를 접했는데요. 회사의 이름은 ‘레이틀리코리아’ 2012년 설립된 온라인 패션 종합 쇼핑몰‘프라브’가 지난해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사제(Sazze)에 인수되며 사명을 변경한 곳으로 ‘프라브’라는 패션 종합 온라인 쇼핑몰과 홍대, 청담동,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해외로 진출시킨다는 ‘레이틀리’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1. '사제' 창업자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 레이틀리는 창사 후 4년여가 지난2015년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사제(sazze)에 인수됐습니다. 이 기업은 실리콘밸리에서활약하고 있는 한국인을 다룰 때단골로 소개되는 곳으로
최준호
2016-08-17
우버 누른 디디추싱은 어떤 사업을 하고 있을까?
중국의 1위 주문형 차량 호출 및승용차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 최근 우버차이나와 합병을 발표하며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독점적인지위를 누리게 됐는데요.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현지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해간단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사는중국 현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자랑스러운 한국의 스타트업! 짜이서울의 장재영 대표님과중국법인 반숙원 매니저님이 중국어 까막눈인 기자를 위해중국의 언론 보도 내용과 현지에서 생활하시며 접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주셨기 때문에작성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디디추싱은 어떤 회사인가? 디디추싱은 지난 2015년 상반기우버의 서비스를 벤치 마킹한 두 회사,디디다처와 콰이디다처가 합병해탄생한 회사입니다. 두 회사는 모두 지난 2012년에 세워져디디다처는 텐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콰이디다처는 알리바바 투자를 유치하며
최준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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