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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제로웨이스트숍 리필스테이션 직접 이용해 본 썰 풉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에 돌고래가 돌아왔습니다. 국내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50% 감소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멈췄지만, 자연은 제자리를 찾고 있다는 코로나의 역설입니다. (참조 -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연속 감소…코로나·미세먼지 정책 영향) (참조 - 코로나19가 만든 '푸른 하늘'의 역설, 더 큰 환경위기가 온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었죠.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라든지 비건 제품 이용 등 환경과 자연에 '무해'하기 위한 운동이 연이어 생겨나고 있어요. 주식 시장에서도 '친환경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요. 각 기업들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사이 친환경 포장, 친환경 제품이 늘어난 걸 체감할 수 있죠. 오늘은 제로웨이스트숍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제로웨이스트(Zero-waste)란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운동을 말해요.
지마켓과 옥션의 미래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은 이유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18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전자상거래 분야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입니다. 옥션, 지마켓, 지구(G9) 등 우리가 아는 대규모 오픈마켓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죠. 지난해 이베이코리아의 성적표는 어땠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적추이! 2013년 : 매출 6622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2014년 : 매출 7329억원, 영업이익 562억원 2015년 : 매출 7993억원, 영업이익 801억원 2016년 : 매출 8633억원, 영업이익 669억원 2017년 : 매출 9518억원, 영업이익 623억원 2018년 : 매출 9815억원, 영업이익 485억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전자상거래 회사 치고 매우 건실한 재무제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매출이 지난 6년간 6000억원대에서 9000억원대로 꾸준히 상승세에 있는데요. 연평균 8~9%씩 오른 셈이죠. 단기간 리스크를 안고 확 커지는 모습만큼 장기간 단 한번의 꺾임없이 견조하게 성장하는 모습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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