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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네이버 C레벨들 총출동한 하이퍼클로바X 발표 총정리
오늘 24일 네이버는 컨퍼런스 '단23'을 개최했습니다. 단23은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거대 생성형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공개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는데요. 네이버가 생성형AI 기술을 얼마나 고도화 해왔는지, 향후 해당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서비스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지 등에 대한 설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성형AI 시대, 네이버가 잘할 수 있겠냐고 물으신다면" 단23은 최수연 네이버 CEO의 기조연설로 시작했습니다. 최 네이버 CEO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시기에 네이버가 어떤 준비를 해왔고, 경쟁력은 무엇이며, 어떤 전략으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지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세 가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로 강조한 건 네이버의 검색과 기술력, 그리고 이를 통해 만든 생태계와 사용성이었습니다. 검색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정보를 표현내야 하는 서비스로, 언어와 지역, 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 서비스인데요. 네이버는 한국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회사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강조한 건 회사가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해왔다는 점이었습니다. 네이버가 영업수익의 22%를 R&D에 투자했고, 지난 5년간 AI에 투자한 비용만 1조원 이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행사 성공을 위한 7가지 실전 팁!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드(with) 코로나’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 쇼크가 찾아온 지 반년. 프로야구는 랜선으로 응원하고, 아침 출근길 마스크는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됐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의 이야기처럼 많은 영역에서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가 정착되고 있는데요. 과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세미나, 컨퍼런스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화요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 3곳을 초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는 구인구직 서비스 ‘원티드’ 온오프라인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 브랜드 컨설팅 에이전시 ‘슬로워크’가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저도 발표를 들으며 참 많이 배웠는데요. 인상 깊었던 발표자들의 경험을 7가지 주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작게 시작하라! 완벽할 수 없다.
최준호
2020-07-31
제 1회 '아웃스탠딩 유튜브 인사이트'
Day -1 변하고, 적응하고, 도전하라! 1.유튜브 창작 환경의 변화와 크리에이터 기획 윤영근 다이아TV 탤런트 프로듀서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모바일앱입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의 사용 시간을 합쳐도 유튜브보다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죠. 이것은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 목적이 ‘커뮤니케이션’보다 ‘영상 콘텐츠 소비’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가 진행된 건 최근 4~5년 사이인데요. 다이아TV의 윤영근 탤랜트 프로듀서가 유튜브 창작자들이 지난 4년간 만들어온 변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 현재 다이아TV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해 어떠한 기획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발표를 진행할 윤영근 탤런트 프로듀서는 국내 1호 유튜브 프로듀서이자 최고의 유튜브 기획 PD로 알려져 있는데요. 700여명의 CJ E&M 미디어 솔루션 부분 직원 중 단 4명만 선정된 ‘CJ 핵심인재’ 중 한 명입니다. 2. Youtube Difference 김주형 컴퍼니상상 CP
최준호
2019-10-02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 올해의 이슈 7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도영님의 기고입니다. SHRM(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컨퍼런스는 매년 2만명 넘게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HR 컨퍼런스입니다. 1947년 시작해 미국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71회로 6월 말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테마는 'Creating Better Workplace'였는데요. Workplace strategy, Technology, Global HR, Leadership, Talent 등 중요한 이슈 중심으로 200개가 넘는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 세계 Top HR 프로세셔널의 강연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모든 세션을 다 듣진 못했지만 사전 공유된 자료와 현장 강연을 통해 느낀 점을 기반으로 7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해 봤습니다. 앞으로 직장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HR의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 될지, 7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봇과 인간의 파트너십 (Robot & Human partnership)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인간과 로봇이 함께 줄을 서 있는데요. 채용을 위한 면접 장소에 대기하는 미래 모습을 예측한 사진입니다. 정말 이런 상황이 발생할까요? 입사하기 위해 로봇과 경쟁해야 할까요? 컨퍼런스에서 한 연사는 앞으로 5년 내에 기업에서 채용을 할 때 로봇과 인간을 동시에 고려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영
휴넷 인재경영실 수석
2019-07-23
"요즘 개발자 컨퍼런스는 왜 새로운 게 없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호섭님의 기고입니다. 매년 봄이 오면 미국 실리콘밸리는 새로운 기술들로 들썩입니다. 올해도 5월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그 방향성을 소개했습니다. 수천명의 개발자가 모이는 이 행사들은 플랫폼이라는 주제를 두고 모두가 공감하며 즐기는 하나의 축제 현장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똑같이 5월 첫째 주에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지요.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6일부터 ‘빌드(BUILD)’를, 구글은 5월 7일부터 ‘구글I/O’를 개최했습니다. 작지 않은 이 행사들이 겹쳐서 이뤄지다 보니 아무래도 집중도가 흩어지고, 무엇보다 두 행사를 모두 참석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두 행사 중 구글I/O에 참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빌드를 참석하지 못했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노트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했고 유튜브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두 회사의 이야기를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구글의 키노트들도 모두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노트를 현장에서 보는 것은 꽤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못 알아듣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이 개발자 행사들은 기술의 흐름을 명확히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마련입니다. 물론 스트리밍으로도 볼 수 있지만 현장에서 접하는 느낌은 또 묘하게 다른 게 키노트이기도 하지요.
최호섭
IT 칼럼니스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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