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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
블록체인 한다는 사람은 모두 거쳐 간다는 '논스'.. 대체 뭐 하는 곳인지 물어봤습니다
블록체인 분야를 취재하기 시작한 지 1년 남짓.. 숱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지만 알면 알수록 새로운 세상이었는데요. 열심히 기웃대다 보니 자주 들리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논스(nonce)였죠. 블록체인과 관련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 간다는 논스인데요. 논스는 대체 무엇을 하는 곳이고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강영세 논스 대표를 만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 논스는 뭐 하는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영세 대표님. 논스는 대체 뭐 하는 곳인가요?" "반갑습니다. 논스는 크립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코워킹, 코리빙의 공간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크립토(crypto) 암호화폐(cryptocurrency암호화폐)를 줄인 말. *코워킹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의 공간 또는 커뮤니티. *코리빙
"내후년까지 서울에 1100명이 살 코리빙하우스를 짓습니다"
청년 1인 가구가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형태는 많지 않습니다. 크게 고시원, 원룸, 오피스텔 정도의 선택지가 있는데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다시 원룸과 고시원 정도가 남습니다. 여기서 사생활이나 방 크기 등을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는 원룸이 가장 나은 선택지죠. 실제로도 청년 1인 가구 중 원룸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원룸을 가장 좋은 주거 형태라고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시설이 낙후되거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 적지 않고요. 공간 외에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거의 없는 게 현실이죠. 오늘은 원룸의 대안을 만드는 스타트업 MGRV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임팩트 투자 회사 HGI의 부동산팀으로 시작한 곳으로, 현재 코리빙하우스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분사한 후 지난해엔 '맹그로브' 숭인 1호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죠. 오픈 후 3개월 차부터는 대부분 만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MGRV는 최근 15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데요. 올해 서울에 6월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고요. 내년 12월과 내후년 12월 각각 3호점(300명 규모)과 4호점(400명 규모)을 오픈합니다.
'라이프 스타일' 공유하는 IT마을...일본 카미야마 이야기
S#1. 인형 마을 ‘인형 마을'(valley of doll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일본 시코쿠섬에 있는 나고로라는 마을의 별칭입니다. 왜 사람이 사는 마을이인형 마을이라고 불리냐고요?그 이유는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wmIh2f6hTs 나고로의 풍경은 자못 삭막합니다. 인적이 드물고그 인적을 사람 크기만 한인형이 채우고 있습니다. 70살을 바라보고 있는 츠키미 아야노 씨는 15년 가까이 마을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모습을인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몇몇 아이들이 채웠던 교실은 이미아이들을 본뜬 인형으로만 차 있고 얼마 전까지 마을에 살던 노인들은인형의 모습으로만 남아마을버스 정류장에 앉아있습니다. https://youtu.be/eG8xYcLPar0 이 광경은 기이하지만 모두 현실이고,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여러 국가의 근심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이미 지방 도시와 마을에젊은이가 없는 것을 걱정하는 단계에서그나마 살던 노인들도 차차 사망하면서황량한 터를 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S#2. 코워킹에 이어 코리빙? 얼마 전 위워크에서세 번째 공동주거 공간에 대한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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