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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실적은 괜찮은데 주가가 지지부진한 IT상장사 10곳
요즘 대형 IT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 때문일 텐데요. 정부가 경기침체에 대비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면서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요. 그만큼 대출금과 유동성이 크게 늘어나 부동산에 이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죠. 요즘 대형 IT기업들의 주가는 그야말로 폭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언컨택트'라고 해서 비대면 디지털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기본적으로 시장은 1등 기업을 선호하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죠. 실제로 최근 3개월간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를 살펴보면 극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전히 기대감만으로 2~3배 올랐습니다. 통상 경쟁력 있는 인터넷기업의 적정 PER(주가이익비율)은 20배 가량이지만 이들은 무려 50배 이상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다들 위와 같은 현상에 눈길이 가면서도 지금 들어가기에는 부담을 느끼리라 봅니다. 그래서 말이죠. 역발상을 해봤는데요. 사업성과가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지부진한 IT상장사를 찾아봤습니다. 사실 시가총액은 기본적으로 미래현금흐름의 반영이긴 하지만 반드시 두 요소가 일치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좋은 사업모델이라 하더라도 화제성과 트렌드에서 멀어질 수 있고요.
왜 카카오는 코리아센터를 인수하려는 걸까
얼마 전 카카오가 커머스 분야 숨은 강자, 코리아센터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렸습니다. 첫 기사는 통신사 <뉴스원>에 의해 나왔는데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카카오가 먼저 코리아센터에게 인수제안을 했고 경영진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 다만 인수지분은 전체인지 일부인지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 여러 매체가 후속보도를 한 가운데 <바이라인네트워크>의 기사가 눈에 띕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전직원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카카오가 제안을 한 것은 맞습니다" "구두상 동의를 했지만 구속력 있는 계약보다는 서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맞춰보고 연말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만약 함께 하는 게 좋지 않다면 그냥 좋은 파트너 관계로 남을 것입니다" (참조 - 카카오, 해외직구 쇼핑몰 '코리아센터' 인수 타진중) (참조 - 카카오, 메이크샵-몰테일-팟빵 인수하나) 아울러 카카오 또한 거래소로부터 풍문에 대한 답변을 하라는 권고에 "전자상거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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