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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라
클래스 101의 구독 서비스, 새 돌파구가 될까요?(feat. 미국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유데미)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효선님의 기고입니다. 클래스101은 취미, 재테크, 교육 클래스를 준비물과 함께 개별 판매해 성장한 대표적인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데요. 지난 8월 '클래스 101+' 를 출시해 월 1만 9000원에 3500개 이상의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했습니다. (참조 - 클래스101 홈페이지) 더불어 한국, 미국, 일본에서 개별적으로 서비스하던 클래스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탑재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자기 계발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클래스101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해왔습니다. (참조 - 클래스101 감사보고서) 2021년 매출액 866억원을 기록해 2020년 대비 59% 성장했고, 지난해 1월 기준 누적 회원수가 약 360만명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는데요. (참조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글로벌로 확장) 문제는 적자도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1년엔 전년 대비 영업 비용이 300억원가량 증가해 당기순손실 폭도 커졌습니다.
김효선
서비스 기획자
2023-01-06
필수가 된 온라인 교육, 다음 단계를 준비할 시기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장혜림님의 기고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교육, 비대면학습이 화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생과 교육자들은 꽤 오랫동안 학교 같은 학습공간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온라인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했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참조 - 인강 완주율 14배 높인 핫한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 '스터디파이') 이렇다 보니 비즈니스적으로도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MOOCs(온라인 공개 수업, 이하 무크)'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크..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 서비스죠? 무크는 2000년대 들어 혜성같이 등장한 성인 대상 온라인강의 플랫폼입니다. '코세라', '유다시티' 같은 곳이 하버드, 스탠퍼드, MIT, 조지아 공대 등 미국 명문대학교의 강의를 무료제공하면서 성장했죠. 이들은 교육 공익성을 강조한 동시에 '서비스'적인 면모도 고려했습니다.
장혜림
2020-10-19
온라인 아이비리그를 넘어 자기계발 학습장이 된 '코세라'
인간의 자기계발 욕구는 시대를 막론한 보편적 욕구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학교에 갈 수 있거나, 고등교육을 받을 형편이 되는 건 아니죠. 그럼에도 공부하고 싶고, 공부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등장한 게 원격교육인데요. 원격교육의 역사는 100년이 훌쩍 넘을 정도로 뿌리가 깊습니다. 이는 19세기 중반 독일서 '우편제도'를 통한 통신 교육 형태로 시작됐고요. 이후 TV, 라디오 등 대중 전파매체를 활용한 방송 교육 형태로 바뀌었죠. 이제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원격교육을 하는 시대가 됐는데요. 오늘날 '온라인 공개수업(MOOC)' 시장이 커진 것도 인간의 보편적 학습 욕구와 이같은 기술 발전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미국에선 2000년대부터 대학, 비영리기구서 MOOC 플랫폼 구축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만. 관련 스타트업들은 2010년대 이후 봇물 터지듯 나왔는데요. MOOC 대표 스타트업을 뽑으라면 이곳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죠. 페이스북보다 더 빠른 성장속도를 인정받는 이곳!
인강 완주율 14배 높인 핫한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 '스터디파이'
독자님들. 제가 뼈 때리는 질문 하나 할까요? 연초에 책 많이 사셨죠? 그거 다 보신 분 풋처핸섭!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님들. (친근) 우리만 그런 거 아니래요(소근) 혹시 ‘호킹지수’라고 들어보셨나요? 스티븐 호킹이 쓴 <시간의 역사> 라는 책 제목은 들어보셨죠? 전세계적으로 천만부 팔린 베스트셀러긴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지만 읽지 않은 대표적인 책이라서 ‘호킹지수’라는 말이 생겼다고요. 참고로 <시간의 역사>의 호킹지수는 6.6. 책 산 100명중 6.6명만 다 읽었다는 거죠. 암튼 여기서 포인트는 책 사놓고 공부안하는 건 세계 공통이다 이거에요! 그럼…온라인 강의는 어떨까요? 이제 맘만 먹으면 웬만한 대학강의까지 내 방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왜 완주율은 4%에 그칠까요? (코세라 기준) 오늘 소개할 스터디파이는 그 점을 파고든 온라인 스터디 중개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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