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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디
국내 대표적인 초기투자사 50곳을 정리해봤습니다! (2022년 버전)
통상 초기기업이 자본조달을 모색할 때 우선적으로 전문 투자사와 접촉하곤 하는데요. 그 주체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엑셀러레이터. 법인설립 전후 단계의 회사에 대해ㄷ 몇천만원 수준의 종잣돈을 제공하고요. 특정 기간 기수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경영 노하우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유합니다. 여기서 엑셀러레이터란 뜻은 마치 자동차 엑셀을 밟는 것처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대기업계 엑셀러레이터. 위와 대체로 동일한데 운영회사가 대기업 자회사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 엑셀러레이터 역할에 추가로 업무공간 및 계열사와의 협업기회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는 마이크로VC. 벤치캐피탈 중에서 신생회사 발굴 및 육성, 투자에 특화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명색이 벤처캐피탈인 만큼 엑셀러레이터보단 큰 규모로 움직이죠. 대신 지원업무는 조금 약할 수밖에요. 네 번째는 CVC. CVC란 기업에 소속돼 벤처투자를 진행하는 VC인데요.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다크호스, '크라우디'를 살펴보자
제주맥주는 이미 기관으로부터 220억원의투자를 유치한 크래프트 맥주 제조업체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중을 대상으로 7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왜 크라우드 펀딩을 선택했을까요? 지난해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로보프린트 또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2억9800만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아파트나 일반 건물 벽에그림을 그려주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인데요. 이번에 소개할 스타트업은 위 두 회사의 투자형(지분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크라우디'입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지난 2016년 1월 25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초기 기업이 연간 최대 7억원 한도로 온라인에서기관 투자자나 일반 대중(Crowd)에게직접 투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참조 -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은 벤처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크라우드 펀딩 업계 후발주자 ‘크라우디’는지난 2016년 단 1건의 펀딩 진행에 그쳤지만 올해는 9월까지 15개 펀딩 진행, 13개 투자 유치 성공 등나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준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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