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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
최대 월 매출 갱신, 연 영업이익 10억 돌파.. 1년간 탈잉에 무슨 일이?
*이 글은 외부 협찬을 받은 스폰서십 콘텐츠입니다. 지난 2022년 시장 분위기가 한순간에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맞은 스타트업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죠.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바로 탈잉입니다. 탈잉 김윤환 대표는 후속 투자를 염두에 두고 다소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었는데요.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저앉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사업 전반을 다듬으며 재기에 성공했죠. (참조 - "뼈와 살을 발라내는 느낌이었다" 탈잉 대표가 말하는 적자탈출 과정) 비슷한 시기에 여러 기업이 흑자 전환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비용을 줄이면 단기적으로 흑자를 만들 수 있어요" "그걸 유지하면서 연간 흑자를 만들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 진짜 턴어라운드죠" 맞는 말입니다. 특히 탈잉은 월 판관비를 85%나 줄였으니까요. 그런데 이후 탈잉의 실적을 보면 상당히 놀랍습니다. 최근 탈잉의 2023년 전체 실적을 알게 됐는데요. 연간 흑자는 물론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흑자 소식 전해온 스타트업의 공통점 세 가지
최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스타트업계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성장'에서 '이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당시는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마치 공식처럼 여겨졌는데요. 지금은 흑자를 내는 기업,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 '알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우리 이익 나기 시작했어요'라고 알리는 기업들이 늘어났는데요. 특히 최근 수개월 사이 흑자전환 소식을 전한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과연 어떤 곳들이 어떤 전략으로 흑자를 만들었는지, 이들 기업의 최근 실적은 어떤지 한 곳씩 살펴보겠습니다. *순서는 각 기업의 2022년 매출액 규모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1.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패션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입니다. 지난해 매출 1785억원에 744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올해 3월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 매월 영업이익이 2배씩 늘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동시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거래액은 40% 증가했다고 밝혔죠.
만남만큼 중요한 헤어짐.. 유명 기업들의 공동창업자 이탈 사례 모음
좋은 공동창업자 찾기의 중요성은 많은 이들이 강조해왔죠. 그런데 좋은 팀빌딩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공동창업멤버와 잘 헤어지는 것입니다. 창업 멤버들이 끝까지 함께 하는 회사도 물론 있는데요. 많은 경우에 창업 멤버들이 중간에 이런저런 이유로 이탈하곤 하죠. 모든 스타트업은 각자의 역사를 만들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많은 스타트업이 서로 다르면서도 닮은 공동창업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공동창업 멤버들이 어떻게 뭉쳤다가 헤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어떤 관계로 지내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살펴보고요. 때로는 만남보다 더 중요한 공동창업자와의 이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대중에게 비교적 드러나지 않은 공동창업자들의 활약도 조명해보고요. 1세대 벤처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 씬에서 어느 새 1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기업들까지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다소 꺼내기 조심스러울 수도 있는 내용을 아웃스탠딩에 공유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 넥슨 (1994년 설립) 넥슨은 고 김정주 창업자가 카이스트 전산학과 박사과정을 밟던 중 학업을 그만두고 1994년에 창업했습니다. 희대의 게임 개발자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넥슨 초기 역사에서도 후술할 엔씨소프트 초기 역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뼈와 살을 발라내는 느낌이었다” 탈잉 대표가 말하는 적자탈출 과정
"거래액 경쟁에 매몰되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탈잉은 원 오브 뎀이(One of them)이 되어 있었습니다" "월 판관비를 85% 줄여냈는데.. 정말 뼈와 살을 발라내는 느낌이었습니다" (탈잉 김윤환 대표)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은 지난 2016년 출발해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50억원 가량 누적 투자를 유치한 것은 물론 2020년 매출이 9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만 적자도 동시에 쌓여가고 있었는데요. 2022년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졌고, 결국 조직규모를 90% 가량 축소하기에 이릅니다. 이렇게 수십억원 적자를 내던 탈잉이 최근 흑자로 전환했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낸 김윤환 대표는 지난해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김 대표는 위기의 원인을 무엇이라 분석하고 있을까?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지점은 무엇일까? 탈잉 김윤환 대표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2020년까지 탈잉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2020년 당시는 매출이 90억원을 넘기면서 이듬해를 기대하게 했죠"
2년 연속 역성장한 스타트업 11곳을 살펴봤습니다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이 언제나 그 회사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가능하지 않거나 건전하지 못하다면 빠르게 외형을 키우는 것을 마냥 좋게만 평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되레 사업상 역효과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매출 감소가 언제나 사업상 적신호를 의미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봇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소폭 매출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겠고요. 일시적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성장세가 한풀 꺾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타트업은 성장, 그 중에서도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통상 성장의 속도를 가늠할 땐 매출 규모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하는지를 보는데요. 이에 스타트업들의 3개년치 매출 추이를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2년 연속 매출이 감소한 곳들을 살펴봤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매출 증감률에 얽힌 사연은 제각각일 것입니다. 다만 기업, 특히 스타트업이 빠른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번이나 연속해서 역성장을 했다는 건 경영 상황에 모종의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 기사를 통해 어떤 업종의, 어떤 기업이 연속해서 역성장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또 그 배경도 간략하게나마 분석해보고자 했습니다. 조사 방법 및 대상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상장사 중 다트 혹은 벤처확인기업공시에 실적이 발표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현금이 적은 스타트업 TOP20 (기준 수정 및 업데이트)
※이 기사는 6월 19일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다양한 피드백을 받은 뒤 전문가 자문 및 내부 논의를 거쳐 기업 선정 기준을 재정비했습니다. 현금이 적은 스타트업 20곳을 꼽아봤습니다 투자 혹한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살피는데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금성 자산'이 충분한 기업에 기회가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반면 현금이 충분치 않다면 지속 가능성을 의심 받습니다. 물론 현금 만으로 기업을 평가할 수는 없는데요. 비즈니스나 기업의 규모가 작을 수 있고요. 기술 스타트업처럼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수익 모델이 없는 경우도 있죠. 전년보다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데 특정한 기간을 포착해 보여줘서 해당 기업의 단면만을 보여줄 수도 있는데요. 다만, 현금성 자산 순위를 통해 업계 분위기, 기업 현황, 시장 상황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금 부자 스타트업'에 이어서 업계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20곳을 꼽아봤습니다. (참조 - 현금 부자 스타트업 TOP20) 우선 기준을 말씀드리면, (1) 업력 20년 이하의 혁신 기업을 택했고요. (2) 인수되거나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단, 사모펀드 등에 인수되어 독립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스타트업 면모를 보이는 기업은 일부 포함했습니다. (3) 현금의 기준은 재무제표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이라고 표기된 금액으로 평가했습니다. 단기금융상품은 정기 예적금 등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이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에 포함했습니다. (4) 개별 재무제표보다는 연결 재무제표를 우선으로 삼도록 했습니다.
자꾸만 MAU가 떨어지는 서비스 15개
B2C 비즈니스에서 MAU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죠. 물론 MAU가 비즈니스 흥망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볼 순 없습니다. 높은 MAU는 막대한 광고비로 지탱되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따라서 MAU가 높아도 손익 구조가 건전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MAU는 비록 낮긴 해도 손익 구조는 건전할 수도 있겠죠. 다만 B2C 서비스의 경우 다수의 일반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고요. 오랜 기간 MAU가 꾸준히 감소하거나 증가한다는 점은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서비스들의 MAU 변동 추이를 살펴보며 감소세가 눈에 띄는 곳들을 모아봤습니다.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소 몇 달 이상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2) 모바일인덱스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3) 모바일인덱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합산 데이터를 2020년 5월부터 제공합니다. 따라서 본 기사도 해당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4) IT-스타트업씬에서 자주 회자되는 서비스나 회사를 주로 살펴봤습니다. 1. 멜론뮤직
스타트업의 구조조정, 법보다 매너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대표가 슬랙을 통해 '직원 권고사직' 안내를 올리더라고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커머스 스타트업 직원) "충분한 설명 없이 인력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말해서 화가 났습니다" (콘텐츠 스타트업 직원)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은 구조조정 중입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인력' 구조조정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커머스 '오늘회'를 운영하는 오늘식탁은 2022년 8월 전 직원에 권고사직을 통보했고요. (참조 - 수산물 당일 배송 '오늘회' 전직원 권고사직 통보…서비스 중단)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은 임직원 70%를 감축했고요. (참조 - 탈잉도 70% 감원…'재능공유 플랫폼' 위기)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핸즈' 또한 일부 임직원에 권고사직을 알렸습니다. (참조 - 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 '두핸즈', 경영악화로 직원 절반 이상 구조조정) 샌드박스네트워크, 왓챠, 메쉬코리아(부릉), 뤼이드 등도 구조조정을 진행했죠. (참조 - 뤼이드의 구조조정) 공개되진 않았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전한 스타트업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식만 들어보면, 스타트업들은 빠르고 간단하게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선 기사에서 스타트업의 인력 구조조정이 쉬워 보이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의 인력 구조조정이 쉬워 보이는 이유) 관계자분들은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대부분 자기 회사가 경영상 어려워졌다는 걸 체감하고, 비전이 없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포함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있는데요.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과정과 내부 직원들의 감정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22년 권고사직을 진행한 스타트업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회사가 무엇을 간과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하세요 "대표가 전 직원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회사가 변화할 예정이고, 조직개편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죠" "그 이메일에는 권고사직이라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진 않았어요" "사업부 축소와 통폐합,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고요" "퇴사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는 것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콘텐츠 분야, A스타트업 직원)
2022년 11월 아웃스탠딩이 본 스타트업 이슈 TOP 10
스타트업 업계 관련 뉴스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쏟아집니다. 뉴스 홍수 속에 중요한 뉴스를 놓치기도 하고 의미 없이 흘려보내기도 하죠. 이번 달부터 아웃스탠딩이 매달 스타트업 업계 주요 소식 딱 열 가지만 고르고 골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1) 11월 한 달 동안 있었던 일 기준으로 정리했고요. 저희 아웃스탠딩의 이슈 차트를 참고해서 정했습니다. 더 많은 이슈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슈 차트와 뉴스레터를 참고해주세요! (2) 국내 뉴스 위주로 소개하되, 해외 뉴스는 국내에 큰 화제를 모았다고 간주되는 경우에만 포함했습니다. (3) 가독성을 위해 주목도가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긴 했으나,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4) 혹 빠진 이슈 중 꼭 다뤄야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기사에 피드백을 주고 싶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쿠팡 흑자전환 쿠팡이 올해 3분기 오랜 적자를 마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쿠팡의 매출 증가분이 흑자를 만든 건데요. 쿠팡 측은 지속적으로 활성 고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핵심 비즈니스인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견조한 성장함으로써 매출 향상을 이뤄냈다고 했고요. 물류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흑자전환 소식은 스타트업 업계의 오랜 이슈인 적자 경영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숨고-탈잉-크몽, 강사 출신 기자가 써보니..
주변에 몇 명이나 투잡을 뛰고 있나요? 최근 직장인 친구들로부터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같은 말을 여러 번 들었는데요. 무슨 말인고 하니, 얌전히(?) 직장만 다녀선 안 될 것 같다는 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본업만으로는 삶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거겠죠. 커지는 고용 불안과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내 집 마련 결혼 준비와 노후 대비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또 회사-집-회사-집-회사-집의 무한 루프 속에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 욕구, 더 나아가 자아를 찾고 싶은 마음도 종종 고개를 들죠.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투잡에 의향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여기저기서 투잡에 대한 말들을 듣고, 급관심이 생긴 저는 투잡의 세계를 엿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죠. 그게 뭐냐면요.. "영상 제작이나 디자인할 줄 아나요?" "아니요" "그럼 코딩이라든가 뭐 다른 건?" "못 하는데요" "그럼 할 줄 아는 게 뭡니까" "그.. 그만.." 마땅히 할 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한 가지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는데요. 바로 제가 잘하는 것을 내다 팔면 어떨까 싶었던 거죠. 이른바 '재능마켓'이라고 불리는 숨고, 크몽, 탈잉 등 플랫폼이 최근 성업 중이었는데요.
스타트업 대표 8명에게 물었다, 둘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안녕하세요. 송범근 기자입니다. 술자리에서 그런 얘기 한번쯤 해본 적 있지 않으세요? '야, 만약에 100억원을 주는 거랑, 수명이 10년 늘어나는 것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뭘 할래?' 물론 그런 질문을 한다고 돈이 떨어지고,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요. 일단 재밌기도 하고, 트레이드오프 상황에서 내리는 선택을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알게 되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스타트업 대표들한테 해본다면 어떨까요? 창업가의 성향과 철학을 조금은 엿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직접 질문하고, 대답을 받아왔습니다! 총 8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탈잉 김윤환 대표, 스터디파이 김태우 대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퍼블리 박소령 대표 꾸까 박춘화 대표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 헤이비트 이충엽 대표,
"인강사업의 핵심은 수요예측".. 패캠, 탈잉, 클원의 기획법!
공부하는 성인들의 시대입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집니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을 해야한다, 자신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런 막연한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죠. 동시에 주 52시간 근무가 정착되고, 여가 시간이 늘어납니다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단순 유흥보다 원데이 클래스, 과외, 독서 모임 등 생산적인 취미 활동으로 다양화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이 현상을 ‘업글인간’이라고 이름 붙였죠. 이 트렌드에 맞춰, 성인 대상 자기계발 교육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취향을 공유하는 살롱, 공부를 독려하는 스터디모임, 핫한 직무 스킬을 배우는 실무교육 학원, 외국어, 운동 능력자와 매칭해주는 플랫폼, 퇴사 준비를 돕는 교육회사 등등이죠. 그 중 오늘의 주제는 ‘인강’입니다. 공부하는 성인들이 늘어나면서, 자기계발 시장에도 시공간 제약 없는 ‘인강’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부터 취미 드로잉까지,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표적 회사를 꼽자면 패스트캠퍼스(온라인), 클래스101, 탈잉(VOD), 인프런, 에어클래스, 에듀캐스트 등이 있습니다. 자기계발 인강 시장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주요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인강을 기획, 제작할까요?
아동학대 이슈를 대하는 유튜브의 자세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CeoDoo_Vkc8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유튜브, 키즈콘텐츠에 광고 금지령 - "아동 보호에 대한 우려 제기 때문" - 키즈유튜버 광고 수익 직격탄 2. 네이버·카카오 콘텐츠 시장에서 '전쟁' - 네이버, 스튜디오N 중심 제휴 확대 - 카카오, 영상제작사·영화사 등 인수 3. 페이스북, 국내 통신사와 망 사용 계약 - 최근 KT·세종텔레콤과 계약 체결 - 해외 CP중 페북이 가장 망 사용료 적극적 4. 스타트업 탈잉,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 일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 및 계좌번호까지 해킹 - 최근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5.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드42, 300억 투자 유치 - 기아차‧SK‧LG‧CJ서 300억원 투자 유치 - ‘프리-A라운드’로선 국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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