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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잉
“모든 것은 POS로 통합니다” 포잉의 정범진 대표
한남동에 새로 마련된트러스트어스(포잉)의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이사온 지 몇 주 안 되어선지,아직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가 설명했습니다. “직원 사무실은 2층에 있고,대표님 사무실도 지하에 있는데.공사 중인 1층 공간은 무엇인가요?” “카페입니다. 떼돈 벌 목적은 아니고요.외식업자들에게 무엇이 필요할지,해봐야 알겠다고 생각해서 짓고 있습니다. "명색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회사니까요” 트러스트어스는 식당 예약, 검색서비스 포잉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2012년 5월부터 시작한 서비스죠. 맛있는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사람들의 마음이 크게 부푼 때였습니다.‘먹방’, ‘쿡방’, 맛집 소개 콘텐츠가매체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보였죠. 그저 자연스럽게 ‘근처 맛집’을검색하는 것도 일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네이버에 ‘맛집’을 검색하면사용자 입장에서는 속은 것 아니냐는생각까지 들 정도로 홍보 콘텐츠가 많았죠.음식이 맛있지도 않고, 특색이 있지도 않아서요. 반면 포잉은 광고를 하지 않았고예약 수수료를 받지도 않았으며,식당 순위도 매기지 않았습니다.본연의 목적인 ‘맛집 추천’에 집중했죠.
장혜림
2017-03-31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입니다! 지난달은 투자사들이 새해를 맞아당장 자금을 집행하기 어려워서 그런지국내외 대형딜이 많지 않았는데요. 큰 트렌드를 타고 있는 회사들보다는사업비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 회사들에게기회가 주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딜이 있었나,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 넵튠 업종 :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투자자 : 카카오투자금 : 100억원 넵튠은 한게임 전문경영인 출신인정욱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사입니다. '프로야구마스터', '퍼즐탄탄' 등주로 캐주얼 장르의 게임을 내놓았는데요. 아직까지 대박을 친 적은 없지만넥슨-카카오-라인 등 대기업과의 협업,중소 개발사 인수합병, 코스닥 상장 등제휴와 투자 부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가 넵튠에 투자한 배경은?
장혜림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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