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포지셔닝
정보가 넘칠 땐, 포지션을 잘 잡아야 해.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동의하지 않은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사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합니다. 어떤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서 생기고, 또 어떤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 '투 머치(Too much)'여서 생기죠. 그리고 현재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커뮤니케이션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조 - 과잉 정보 시대에서 해답은 ‘디지털 미니멀리즘’) 기술의 발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드는 비용이 드라마틱하게 줄면서, 플랫폼도 넘치고, 콘텐츠도 넘치고, 이제는 심지어 '제안'까지 넘칩니다. (참조 - 츠타야 서점이 말하는 진짜 기획) 이렇게 너도 나도 콘텐츠를 쏟아올리지만, 안타깝게도 넘치는 정보량에 비해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그다지 늘지 않았죠. (참조 - 어차피 대부분의 콘텐츠는 망하게 되어 있다) '풍요 속의 가뭄'이라고나 할까요? 정보는 넘치지만, 진정한 의미의 소통은 잘 일어나지 않고
윤성원
2019-07-06
마케팅 명저 3권, 상황에 따라 제대로 활용하는 법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마케팅 분야 책을 연달아 읽었습니다. <컨테이저스> <포지셔닝> <보랏빛 소가 온다> 이렇게 세 권인데요. 다들 워낙에 유명한 책들이라 제목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꽤 될 겁니다. 매주 마케팅과 입소문 전략에 대해 공부하는 수업을 듣다 보니 강의에서 교재로 나눠주는 책들을 꾸준히 읽게 된 건데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약 30년간 마케팅 전략에 대해 연구하셨던 신현암 팩토리8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경제신문과 네이버가 합작해서 만든 네이버FARM이라는 회사에서 2년 4개월째 파견 근무 중입니다. 이곳에서 네이버 주제판 중 하나인 FARM판에 들어가는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FARM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농업, 귀농귀촌, 도시농업, 식품산업 등 농식품 분야 주제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입니다. (참조 - 성공한 농업인들에게 배우는 경영 비결 3가지) 이곳에서 하는 일은 신문사 편집국 취재기자의 업무보다 영역이 더 넓습니다. 인터뷰이를 만나서 인터뷰하거나 농식품 관련 이슈들을 취재해서 기사를 쓰는 건 똑같지만 그 외에도 다른 일들이 많은데요. 지난해엔 <팜 테크 포럼>이란 이름으로 유료 농업 포럼을 열기도 했고요. 또 <리치 파머>란 이름으로 그동안 나갔던 콘텐츠들을 모아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홍선표
2019-04-04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