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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매틱광고
지옥 입구에서 부활해 추가투자, M&A까지…ADOP 이야기
흔히 ‘투자 유치’는 벤처업계에서 성공했다는 말과 비슷하게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받은 많은 대표님들은… “타 회사의 돈이 들어왔다. 빚을 지게 돼 마음이 무겁다” “투자 유치는 힘들지만 그다음이 더 힘들다. 매 순간 성장과 실적 압박에 시달린다” “이제 돌아갈 다리를 태운 격이다. 열차가 고장 나도 무조건 달려야 한다” 이런 심적 고충을 털어놓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회사에 외부 자금이 들어오는 순간 투자자에 대한 신의를 지켜야 하고 매년 크게 성장해서 투자금을 10배, 100배로 돌려줘야 한다는 압박이 강하기 때문이죠. 이번에 소개할 애드테크 기업 애드오피(ADOP)는 기자가 겉에서 보기에는 큰 문제없이 탄탄히 성장해온 스타트업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큰 어려움을 겪고 이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회사가 됐더군요. 준비 안된 투자는 화를 부른다 온라인 광고 업계는 크게 광고주 영역에서 일하는 회사들과 광고가 실제 나가는 매체사 입장에서 일하는 회사로 나뉠 수 있습니다. SSP(Supply Side Platform)인 애드오피는 매체 입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광고를 유치하게 돕는 기술 기업인데요
최준호
2018-09-27
"창업 준비만 20년"...IPO를 앞둔 인터넷 광고쟁이 이야기!
이번 <스타트업100>에서 소개할 와이더 플래닛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사용자를 분석해 ‘타겟(맞춤형)’ 광고를 띄워주는프로그래매틱 광고라는 쉽지 않은 영역을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창업된 이 회사는 2011년 말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10억원 투자를 집행했고, 2014년까지L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100억원의 투자를 받은 기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18억원, 2014년 100억원2015년 2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한국에서도 이 시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는애드테크 기업입니다. (참고-프로그래매틱 광고의 거의 모든 것) 사실 저도 위 기사를 쓴 디캠프 행사에서와이더 플래닛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았고,뭔가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들은계획을 지키는 성실함, 남다른 아이디어, 불굴의 실행력, 끌리는 인간미,시장을 보는 통찰력, 인내심, 자신감 등등다양한 장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이더플래닛을 이끌고 있는 구교식 대표는‘시장에 대한 통찰력’이라는 부분에선 지금까지 소개한 모든 스타트업 대표 중에서도감히 탑 클래스가 아닐까 생각되는 분이더군요! 1. 만 40에 창업을 하리라!
최준호
2016-04-09
잘나가는 미국 MCN TOP 6
이수만 SM 사장이 자사 스타군단을 앞세운MCN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CN(멀티채널네트워크)이 뭐야?” 익숙지 않은 이름일텐데요.MCN은 1인 창작자를 모아놓은 연예기획사입니다. (참조 – MCN의 시대가 온다!) 소속사가 연예인을 발굴해 방송국에 내보내는 것처럼MCN은 양띵, 김이브 등 동영상 스타, BJ를유튜브나 트위치 등 동영상 플랫폼에 내보냅니다.프로그램 제작, 기획과 수익 창출을 하죠. MCN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가장 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발상지다보니1인 동영상 스타가 먼저 태어났습니다. 대표적인 스타가 퓨디파이(PewDiePie)입니다.퓨디파이는 4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습니다.한 해 약 89억원의 수익을 내죠. 그들은 영어를 쓰니까 언어장벽도 낮습니다.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측면 둘 다요.따라서 조회수도 높고 광고 매출도 크게 납니다. 미국 MCN 시장 현황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MCN 업체의 75% 이상이3년 사이 전통 미디어 그룹에 인수됐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올드미디어가 뉴미디어와 손잡고모바일, 온라인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의 콘텐츠 소비층을 흡수하기 위해서고요.
장혜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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