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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보고서 다시 읽기
뉴욕타임스가 두려웠던 '파괴적 혁신'에 대하여..
얼마 전 제가 요즘 뉴욕타임스의 <혁신 보고서>를 다시 읽고 있다고 알려드린 바 있는데요. (참조 - NYT 혁신 보고서를 다시 읽어봤습니다) 지난번 기사에서는 지금의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 좋은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정리해드렸다면... 오늘은 특정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그 부분은 바로, '파괴적 혁신(Disruption)'에 관한 내용인데요. 혁신보고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고서 초반부에 다소 뜬금없게도...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주창한 <파괴적 혁신 이론>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제작팀은 보고서의 초반부에서 이 파괴적 혁신에 대해 설명했던 걸까요? 그 이유를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그 답은 간단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보고서의 주요 내용들과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이론 사이에는 겹치는 부분이 꽤나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뉴욕타임스 혁신 보고서의 결론과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주장이,
윤성원
2019-01-09
NYT 혁신 보고서를 다시 읽어봤습니다
얼마 전에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참조 - “진정한 뉴스 비즈니스 시대가 왔다”) 바로 이 기사인데요. 짧게 요약하면, '유료 구독자를 중심으로' 뉴스 비즈니스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미디어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저는 기사의 내용 중에서, "<혁신 보고서>를 낸 뉴욕타임즈는 보고서 이후" "신문이 아닌 디지털 구독 비즈니스로 완전히 넘어갔고 기사(콘텐츠)도 강해졌다" "같은 보고서를 한국의 거의 모든 언론사에서 최고경영자부터 일반 기자까지 탐독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이후 한국의 미디어는 얼마나 바뀌었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 손재권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이 마지막 문단을 읽고 머리가 띵했는데요. 분명 저도 4년 전에 NYT 혁신보고서를 읽으며 감탄했는데...
윤성원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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