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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클린턴
미국 대선, IT업계의 ‘돈심’은?
뉴욕타임즈가 10월 15일(현지시간)미국 IT 업계의 주말 저녁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인사 피터 틸이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게125만달러를(14억원 이상) 기부할계획이라는 뉴스를 내서죠. 피터 틸은 올해 5월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고,공화당 전당대회 연사로도 나서면서IT 업계를 깜짝 놀래켰습니다. 그런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과거성폭행을 자랑하는 발언을 한영상이 공개되면서 지지자들을 잃게 됐죠. 50명 이상의 공화당원이 지지를 철회했고요.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도 크게 줄었습니다. 실리콘밸리는 피터 틸이 여전히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지에잔뜩 주목하고 있었는데요.이번 기부로 마침표를 찍은 것이죠. “흠, 액수가 상당하긴 하군요.도널드 트럼프가 이슈메이커기도 하고요.근데 여전히 왜 이렇게 큰 이슈인지 궁금하네요” 첫째 피터 틸 자체가 독특한 인물입니다 그는 페이팔을 공동창업했고요.페이스북의 첫 번째 외부투자자이자,지금은 이사회에 소속된 인물입니다.
장혜림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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