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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AI 스피커가 내 말을 엿듣지 않게 하려면?
차세대 국민가전으로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인공지능(AI) 스피커. KT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2019 디지털 미디어 & 마케팅 전망) 올해 보급대수는 800만대로 예상한다죠. 국내 전체 가구 약 40%가 사용할 걸로 전망됩니다. 아마존 에코 출시를 기점으로 AI 스피커가 시장에 나온지 벌써 5년이 다 돼가는데요. 질의응답, 라디오 재생, 뉴스 브리핑, 스마트홈 작동, 음성결제, 맞춤형 상품 제안 등 척척박사가 됐지만. 높아진 제품 성능만큼 보안 우려도 커졌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데요. AI 스피커도 전원이 켜져 있는 동안 밤낮으로 우리에게 귀 기울입니다. (기기에 탑재된 음성비서가 귀를 '쫑긋'하죠) 우리가 AI 스피커에 한 말은 녹음돼 클라우드로 전송되는데요. 지난해 미국서 아마존 에코로 녹음된 사용자 대화 파일이 타인에게 유출된 것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고요. 해킹 공격으로 우리가 AI 스피커에 입력한 결제 등 개인정보도 샐 수 있죠.
AI 스피커는 뉴스를 어떻게 바꾸나
급변하는 미디어, 기술 환경이 뉴스에 변화를 요구한다는 말. 이제 '밥먹으면 배부르다'는 소리처럼 당연한 말인데요. 요즘은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도전을 받아 배가 터질 듯합니다. 뉴스는 AI 스피커에 탑재된 주요 콘텐츠 중 하난데요. 음악감상보다 우선순위서 밀리지만 사용자에게 필요한 콘텐츠입니다. https://youtu.be/PmAXgOUCrPk AI 스피커의 핵심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인데요. 사용자가 말을 건네고, 여러가지를 지시하며, AI 스피커가 답하는 행위가 상호작용인 셈입니다. 이 점에서 뉴스도 AI 스피커에 최적화한 변신의 필요성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구글홈에선 좋은 뉴스만 골라 들려주는 기능까지 생겼을 정도죠) (참조 - 헤이 구글, 좋은 거 들려줘) (참조 -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 AI는 저널리즘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참조 - 뉴스의 미래는 기계와 대화하는 인간) https://youtu.be/8lkDYqnnd3g AI 스피커용 뉴스서도 일방향을 넘어 쌍방향 콘텐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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