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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fake
나보다 더 무서운 놈 '딥페이크' 기술 알아보기
영화 '샤잠'은 주인공 빌리 뱃슨이 슈퍼 영웅으로 변신,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길 담았습니다. 빌리는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솔로몬의 지혜, 허큘리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아킬레스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죠. 지난 4월 유튜브엔 주인공 빌리가 영화 속에서 급격히 노화된 듯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일론 머스크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흰색 망토를 걸친 채 슈퍼 영웅이 돼 있었습니다. https://youtu.be/C0nr0429Q2k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사람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 (Deepfake)' 영상이었죠. 딥러닝 기법을 통해 원본 영화 영상에 일론 머스크 얼굴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얼굴 근육이 움직이는 모습,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 눈을 깜박이는 모습까지 머스크의 얼굴로 감쪽같이 구현했죠. https://youtu.be/F2mwz_cnAIk 요즘 유튜브엔 이처럼 딥페이크로 대통령, 배우, 기업가 등 유명인사 얼굴을 합성해 만든 영상이 많은데요. 이소룡, 마릴린 먼로의 얼굴을 현대 영화 장면에 넣기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영상들도 눈에 띕니다. https://youtu.be/dV2q3ncXuRM 딥페이크 기술은 이처럼 쏠쏠한 볼거리를 만들며 최근 2~3년 새 '화제의 기술'로 꼽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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