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클라우드 용어 20개를 쉽게 설명해봤습니다!
클라우드는 최근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커지며 SaaS, MSP 등 관련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죠. 문제는 클라우드라는 기술을 설명하거나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라는 기술 자체도 다소 복잡하고요, 이를 활용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분류법 혹은 사용 방식에 따라 '○○클라우드' 같은 용어들이 파생됐죠. 결과적으로 전공자나 현업자가 아닌 이상 클라우드 관련 정보를 접해도, 이해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취재를 하며 새로운 용어를 마주하면 이를 공부하는 데 제법 시간을 들이곤 했죠. 그래서! 전공자 혹은 클라우드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관련 이슈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용어를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클라우드 이슈를 접할 때, 주로 마주하게 되는 단어 20개 선정해 정리해봤고요. 오류를 범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 하려고 했습니다^.ㅠ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온프레미스와 전산실 사실 '온프레미스'나 '전산실'은 클라우드와 직접 연관이 있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후 용어들을 원활하게 설명하기 위해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산실은 쉽게 말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를 모아 둔 공간인데요, 보통 회사 건물 내에 있습니다. 과거 IT 인프라를 활용하는 회사 대부분은 전산실을 가지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