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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
SI, 건설사, 사모펀드, 글로벌기업.. 모두가 눈독 들이는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입니다. 제조, 유통, 금융 등 분야를 가리기 않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외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도입은 이 '디지털 전환' 계획에 빠지지 않는 한 축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유연함과 연결성이 필요하니까요. 아직 글로벌 대비 도입 비중도 한참 낮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불면, 순풍을 받는 배가 있는 법.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이 국내 클라우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합니다. 베스핀글로벌, 메가존 등 클라우드 전환을 직접 도와주는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저 (MSP)도 쑥쑥 큽니다. 더 뒷단으로 가보면, 조용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센터(IDC) 운영 사업입니다. 서버와 통신장비를 설치할 곳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센터 공간 일부를 빌려주는 비즈니스죠. ICT업과 부동산업의 경계에 걸친, 이른바 '디지털 부동산' 사업입니다. 상용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6000억원. 2014년 4570억원에서, 4년만에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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