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이 독자님들께 드리는 첫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 최용식, 최준호 기자입니다.

 

자료1

 

우리는 평소 “독자는 부모다”라는

기조 속에서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음표

“남의 소식을 알리기나 했지,

정작 우리의 소식을 알리는 데

소홀하지 않았나”

 

사실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밖에서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알고 싶은 게 부모님의 심정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정기적으로

내부이슈를 공유하는 포스팅을

올리고자 하는데요.

 

이것이 첫 번째입니다!

 

1. 비즈니스 모델

 

지난 1월 사이트를 오픈했을 때부터

늘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물음표

“니네는 뭐 먹고 살거냐”

 

그때 전가의 보도처럼 썼던 말이

 

코믹스럽게

“1년간은 열심히 콘텐츠 만들고

내년부터 좋은 비즈니스 모델 선보일 겁니다”

 

였는데요.

 

드디어 기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ㅠㅠ

 

드라마 <정도전> 1편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사진=KBS 드라마 정도전)

(사진=KBS 드라마 정도전)

 

정도전이 성균관 학관으로서

생도들에게 농사일을 시키며 다음과 같이 말하죠.

 

자료2

 

“사서오경을 줄줄 외고

공맹의 말씀을 나불거린다고 해서

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먹고사니즘의 고통을 모르고

무위를 모른다면 밥버러지에 불과하다”

 

우리도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노트북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보고 있는 모델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오프라인 토크콘서트

– 콘텐츠형 광고

– 콘텐츠 유료화

– B2B 콘텐츠 공급

 

네 가지 모두 테스트를 해봤고

이중 가장 바람직한 모델을 밀고자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는데요.

 

독자님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니

여러 차례 설문을 한 뒤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2. 채용

 

비즈니스와 더불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이슈입니다.

 

지난 10개월은 아웃스탠딩의 방법론을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독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이제는 외연확장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직군은 기자, 모집인원은 2명이고요.

 

자료3

 

단순 잔업을 할 인턴이 아닌!

 

회사를 같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 3의 멤버, 제 4의 멤버를 모시려고 합니다.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길 바라며

우리 또한 과거 시행착오 끝에 얻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니

뉴미디어 기자를 지망하는 분들은 참조해주세요. ^^

 

3. 서비스 개편

 

아웃스탠딩 사이트는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콘텐츠를 읽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선

약간의 튜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료4

 

그리고 독자님들께서도

이런저런 아쉬운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이를 반영한 업데이트 혹은 리뉴얼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앱도 만들어야 하고요.

 

그래서 채용이 끝나면

바로 관련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이 또한 설문을 통해 의견을 받고자 하며

혹시 주위에 좋은 개발자분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4. 신문법 관련

 

요즘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요.

 

신문법이 개정되는데

아웃스탠딩은 어떻게 되냐는 것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 모든 언론사는

5명의 취재인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누구나 클릭 한번으로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시대,

소규모 언론사를 허용하지 않겠다니.

 

<미디어오늘>의 도움으로 입장을 밝혔고

 

(참조 – “군소언론 등록 취소 다음은 포털검색 퇴출”)

 

앞으로도 이같은 시대착오적 발상에

맞서싸워나갈 생각이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지켜야죠. ㅠㅠ

 

현재 아웃스탠딩은 지난 6월부로

인터넷신문에 등록된 상태인데요.

 

자료6

 

개정안은 등록매체에 대해

내년 말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인력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니

갱신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내후년이 문제겠죠.

 

우는

“열심히 돈 벌어서

멤버 5명 이상을 유지하는 수 밖에.. ㅠㅠ”

 

5. 동영상 및 설문뉴스

 

지난 9월과 10월,

두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동영상 및 설문뉴스였는데요.

 

먼저 동영상의 경우

사이트를 개설할 때부터 고민했고

테스트 삼아 7건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mL49Dz

 

내부적으로 고민한 결과

잠정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제작시간이 많이 들고

‘집중과 선택’에서 멀어진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부족했던 부분을 충분히 개선하고

다시 문을 두드릴 생각입니다!

 

설문뉴스의 경우

나름 콘텐츠로서 의미가 있고

독자님들의 참여율도 좋다는 점에서

계속하고자 하는데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더 짜임새 있게 접근할 생각입니다.

 

6. 콘텐츠와 양과 질

 

이 또한 요즘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ㅠㅠ

 

기본

“기사량이 많아지긴 했는데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

 

정말 귀신이십니다. ㅠㅠ

 

기사량을 늘리는 게 좋을까

기사질을 높이는 게 좋을까.

 

내부적으로는 전자가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PPT

“힘들고 무리가 되더라도

지금은 달리는 게 맞다!”

 

스마트폰검색

“주중에는 가급적 매일 기사를 쓰자!”

 

왜냐면 우리 스스로를

디벨롭(역량강화)하는 과정이고,

 

나태를 바로잡는 수단이고,

 

독자님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노력해서

빅재미, 꿀정보 드리겠습니다!!

 

7. 기업철학

 

이제 아웃스탠딩은

프리랜서 2명이 시작했던 옛날과 달리

주식회사가 됐고 외부주주도 생겼으며

보다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인데요.

 

언론으로서 현실적 문제에 봉착하고

선택의 딜레마에 직면할 때마다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철학이 필요하다는

내부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자료7

 

물론 이에 대해선 창업멤버 간 

많은 대화가 오갔고 공감대 또한 있지만

아직 명문화, 공식화되지 않았습니다.

 

고로 사훈과 보도윤리를 만들고자 하며

정리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

 

8. 기사화 관련

 

자료8

 

말을 꺼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좋다고 보고

용기 내서 말을 꺼내봅니다. ;;

 

평소 기사화에 대한 문의를 종종 받습니다.

기준이 뭐냐고 물어봐주시는데요.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게

 

마치 아웃스탠딩이 대단한 매체인 양

특정한 기준을 세워놓고

무언가를 취재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

 

<스타트업100>도 그렇습니다.

 

화남

“뉴스가치가 있으면

바지가랑이 붙잡고서라도 인터뷰하는 거고”

 

커피마시는

“뉴스가치가 없으면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인터뷰하지 않습니다”

 

만약 아웃스탠딩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면

그저 독자님들이 우리 기사를

좋게 봐주시기 때문이지

우리가 대단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

 

따라서 기사화 기준은 무조건

“독자님들이 좋아할 콘텐츠인가”에 쏠려있습니다.

 

물론 소개자료 주시고

제보자료 주시는 것은 완전 환영입니다!! ^^

 

최용식 – cys712@outstanding.kr

최준호 – zephyr@outstanding.kr

 

여기로 보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보겠습니다. ^^

 

9. 정리하며

 

이런 편지를 쓸 시간에

기사 하나 더 쓰는 게 맞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이슈를 공유하는 것은

그만큼 독자님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기업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웃스탠딩 가장 큰 핵심가치는

“독자가 부모다”이고요.

 

(사진=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따라서 앞으로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우리들의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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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기자

최용식 기자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입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기사를 자주 쓰고요. 사람과 돈의 흐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