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스타트업 서비스들

*본 포스팅은 과거기사로

2018년 2월 27일에 작성됐습니다. 

 

 

요즘 1인 가구가

꽤 많이 늘었다는 걸

가끔씩 체감할 때가 있는데요.

 

(참조 – 현실 직시 : 출퇴근이 힘들어서 집구하는데, 돈이 없네요)

 

(참조 – 가장 사적이고 친절한 저널리즘. 원룸상식사전)

 

통계청 자료를 찾아 보니

그 느낌은 단순한 기분 탓은 아니었습니다.

 

(참조 – 통계청 ‘성 및 거처의 종류별 1인가구 – 시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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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시는 것처럼

국내 1인 가구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500만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참조 – 2017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이는 2인 가구보다 많은 수치이고,

 

(참조 – 1인 가구가 대세… 2인 가구도 추월했다)

 

조사 방식에 따라서는 국내 1인 가구가

700만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참조 – 1인 가구 700만 시대, 다양한 주거 인프라)

 

이렇게 빠른 속도로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한 듯

‘일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고,

 

(참조 – 일코노미 = 1인 가구 + 이노코미)

 

1인 가구 중에서도

테크세비(tech-savvy)한 2030세대의 마음을

저격하는 서비스들도 파도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참조 – 1인 가구 겨냥 ‘가성비 깡패’ 가전제품 뜬다)

 

(참조 – ‘2030 1인가구’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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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취러와의 대화, 사진=아웃스탠딩)

 

능글맞은모습

그래서 오늘은

1인 가구를 위한 스타트업 서비스들이

어떤 게 있는지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주거 관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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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com)

 

1인 가구들이 겪는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바로 ‘주거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직접 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정보의 비대칭성을 포함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여러 문제들을

직접 경험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혹시 호갱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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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테이션3)

 

물론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직방, 다방 등 부동산 O2O 서비스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오고 있고,

 

(참조 – 왜 직방은 욕먹을 각오하고 안심중개사 정책을 질렀나)

 

(참조 – 부동산 오픈 플랫폼 ‘다방’이 지난 4년간 겪은 일들)

 

요즘은 원룸, 오피스텔뿐 아니라 아파트 시장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도 자신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죠.

 

(참조 – “누구든 바보가 되긴 싫죠”…부동산 정보 서비스 <호갱노노>)

 

(참조 – 실거주 확인 ‘허위매물’ 걸러내고 수수료 군살 빼는 <부동산 다이어트>)

 

(사진=미스터 홈즈)

(사진=미스터 홈즈)

 

또한, 근래에 들어선

1인 가구 주거와 관련해

부동산 중개형 서비스뿐 아니라,

 

코리빙(Co-living)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서비스들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1인 가구 전문기업 ‘미스터홈즈’의 경우

개별 원룸 공간에 리빙 라운지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참조 – 1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브랜드 홈즈스튜디오 용산!)

 

(사진=미스터홈즈)

(사진=미스터홈즈)

 

‘코티에이블’

서울 시내 10개 대학 인근에서

대학생 대상 쉐어하우스 서비스인

‘에이블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조 – 캠퍼스 글로벌 쉐어하우스, 에이블하우스)

 

사단법인 루프 임팩트 또한  

체인지 메이커를 위한 ‘디웰하우스’라는

커뮤니티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참조 –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집, 디웰하우스)

 

이외에도 다양한 코리빙,

쉐어하우스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안전 등

공유 주거 서비스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게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1인 가구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조금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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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의집)

 

1인 가구 입장에서 살 곳이 정해지면

그 안을 어떻게 채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플랫폼이 구축되었으니

콘텐츠를 채운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집을 새롭게 꾸미고 단장하는 건만큼

처음 독립하거나 이사를 할 때 즐거운 순간이 없습니다 ^^

 

이때 홈 스타일링 및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서비스들을 활용해보면 쏠쏠한 도움을

얻을 수 있고요.

 

(참조 – 인테리어 집꾸미기는, <오늘의집>)

 

(참조 – 인테리어의 시작, <집꾸미기>)

 

부동산 O2O 플랫폼인 ‘다방’도 이런 니즈를 읽고

지난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커머스 서비스인

‘다뱡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조 – 방 채울 땐, <다방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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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1인 가구 입장에서

집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다 보면 사실 끝이 없는데요. ㅎㅎ

 

10년 넘게 자취를 해온 저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자취하는 분들이 소홀하기 쉽지만 신경 쓰면

은근히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사진=코르크베어)

(사진=코르크베어)

 

바로 ‘침대 매트리스’인데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트리스에 따라 수면의 질에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미국의 캐스퍼처럼 국내에도 매트리스로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려는 스타트업들이

여럿 있는데요.

 

한 번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조 – 나를 반겨주는 침대, 코르크베어)

 

(참조 – 하루의 삼분의 일, 완벽한 수면의 시간 ‘삼분의 일’)

 

또한, 1인 가구는 이사를 할 때

손이 모자라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스타트업 중에는 이사와 관련한

불편함을 덜어주는 회사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참조 – 원룸이사 이제 짐카로 해결하세요, 짐카)

 

(참조 – 원룸 이사 견적 서비스, 짐싸)

 

(참조 – 다시쓰는 이사습관, 다이사)

 

(참조 – 1인가구 주거 전문 서비스, 아이엠박스/아이엠디)

 

#2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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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com)

 

집을 구하고 꾸미는 게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나면

설렘 가득한(?) 1인 라이프를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자취나 독립에 대한 설렘이 사라지게 되면

매일매일 이겨내야 할 일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1인 가구는 먹거리부터 청소 및 세탁까지

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스스로가

해결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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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우,

지친 하루의 노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오면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은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집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완전히 멈춰버리게 되죠. ㅠ.ㅠ

 

이런 1인 가구들이 겪는

일상의 소소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스타트업 서비스들도 꽤 많습니다.

 

이 부분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첫 번째로 살펴볼 부분은 ‘먹거리’인데요.

 

1인 가구의 경우,

‘매끼를 어떻게 먹어야 하느냐’는

현실적인 고민을 늘 머릿속에 간직합니다.

 

그래서 간편식 서비스부터 시작해

‘맥주+야식 정기 배송’까지 먹거리 관련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스타트업 서비스들이 꽤 있는데요.

 

한 번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참조 – 간편식 연구소, 인테이크)

 

(참조 –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

 

(참조 – 프리미엄 푸드마켓, 마켓 컬리)

 

(참조 – 미트 퀵배송 서비스, 육그램)

 

(참조 – 수산물 배송 서비스, 씨투데이)

 

(참조 – 나에게 찾아오는 셰프의 야식, 벨루가)

 

(사진=세탁특공대)

(사진=청소연구소)

 

그리고 혼자 생활하다 보면

청소나 세탁물 관리도 꽤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쁜 생활 속에서 귀차니즘에 빠지면

청소나 빨래를 대충대충 하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전문적으로 청소 및 세탁을 관리하는

스타트업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유용합니다. 

 

(참조 – 청소 전문가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 청소연구소)

 

(참조 – 우리동네 배달세탁소, 리화이트)

 

(참조 – 그 옷 내려나 빨래는 내가해, 세탁특공대)

 

(참조 – 깨끗하고 간편한 침구를 정기배송하는, 클린 베딩)

 

(사진=마타주)

(사진=마타주)

 

또한, 살다 보면

집에 짐이 계속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그러면 사용할 집 공간도 계속 줄어듭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코트 등 부피가 큰 의류부터

다양한 물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관해주는 스타트업 서비스도 있고요.

 

(참조 – 당신의 집이 넓어집니다, 마타주)

 

또 혼자 살다 보면

본인이 집에 없을 때 택배  배송이 오면 

은근히 손톱 밑 가시처럼 계속 신경 쓰이는데요.

 

이런 1인 가구를 위해 택배를 대신 받아서 보관하다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따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참조 –  택배는 더이상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도어맨택배)

 

일하는모습

지금까지 1인 가구의 생활과 관련된

여러 스타트업 서비스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런 부분들 말고도

요즘 1인 가구의 삶에서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바로 ‘반려동물’인데요.

 

요즘 1인 가구 중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펫코노미’도 ‘일코노미’만큼

꽤 주목받는 산업 분야고요.

 

(참조 – ‘반려견 산책계의 우버’ 웨그! 이야기)

 

그래서인지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단계별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참조 – 반려견 입양 서비스, 페오펫)

 

(참조 – 우리가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하는 이유, 21gram)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참고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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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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