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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대형 서점에서 6년 동네 서점에서 1년 가까이 일을 했고, 현재는 출판사에서 마케터로서 2년 조금 넘게 근무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지만, 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을 조금 더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느덧 책 고르는 기준이 된 '카드뉴스’의 명과 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원석님의 기고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책을 읽을 땐 어떤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종이 질감을 느끼며 넘기는 종이책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전자책? 아, 그 전에 '책'이라는 것을 좋아하시는지 먼저 물었어야겠네요. 책을 좋아하신다면, 또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출판사, 제목, 저자, 표지, 장르... 아마 다양할 겁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발달로, 이것에 기반해 책을 선택하는 비중이 더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출판사 또는 서점, 나아가 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매체의 SNS에 소개되는 이미지입니다. 저는 오늘 이 SNS와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어느덧 카드뉴스가 중요한 책 홍보수단이 되었습니다.
최원석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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