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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리 에디터
'사람'을 위한 글을 전하겠습니다.
최고의 혁신가이자 라이벌, 일론머스크와 제프베조스
스티브잡스 vs 빌게이츠 애플 vs 삼성전자 하면 세기의라이벌이 떠오르는데요. 그리고 여기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벌이 있습니다. 바로 일론머스크와 제프베조스인데요. 두 사람은 최고의 혁신가답게 닮은 점이 많습니다. 어린시절 우주덕후였던 것부터 경영철학과 사업비전 심지어는 '악덕최고경영자(CEO)'라는 세간의 비판까지 닮았는데요. 하지만 사업전략, 업무방식 등에서는 다른 점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두 사람의 어린시절부터 성공방정식, 그리고 향후 비전까지 이들의 삶을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1. 어린시절, 성공한 우주덕후들 드라이버를 이용해 자신의 아기침대를 분해한 갓난아기가 있습니다. 그의 나이 세 살 때였습니다. 바로 제프베조스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여자친구와 어린이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10일짜리 코스에 약 70만원(600불)을 받았으며, 총 6명의 아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했습니다. 400만원 정도의 돈을 직접 벌어본 셈이죠. 어린시절 쿠킹호일 우산으로 태양열 조리기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제프베조스와 일론머스크의 어린시절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글로벌 큰손들이 주목하는 AI스타트업 TOP10
글로벌 큰손들이 주목하는 인공지능(이하, AI) 스타트업 어디일까요? 글로벌 스타트업 조사업체인 CB인사이트는 매년 전 세계 AI스타트업 5천여개를 대상으로 '글로벌 100대 AI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참조 - The Artificial Intelligence Startups) 그래서 오늘은 2021년판! 2021년 기준으로 1년 동안 가장 '투자유치 규모'가 큰 상위 10개 AI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위 중국 AI반도체의 자존심, 호라이즌 로보틱스 투자유치규모 : 약 1조8848억원(16억달러) 대표 : 유카이 본사 : 중국, 베이징 설립년도 : 2015 주요투자자 : CATL, BYD, 베일리기포드 주요고객사 : 아우디, 보쉬, 콘티넨털 (참조-호라이즌로보틱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AI스타트업 대표들을 인터뷰하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곳이 호라이즌로보틱스입니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풀스택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인데요. 단순히 칩뿐 아니라 AI추론 가속화를 위한 '칩+알고리즘+클라우드'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자율주행기술의 바탕이 되는 AI칩, 프로세스, 컴퓨팅 기술 조합을 통해 빠르게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 상용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중국 상하이자동차뿐 아니라 아우디, 보쉬, 콘티넨털 등 해외업체도 고객사로 두고 있는데요. 창업 6년 차인 이 회사에 몰린 투자금만 1조원에 달합니다.
요즘 대세인 '컴퓨팅적 사고', 기본개념 이해하기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잡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이들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늘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던 스티브잡스 회색티셔츠를 즐겨 입던 저커버그 차콜색 정장을 고집하던 오바마. 모두 군더더기를 거부하며 오로지 한 스타일만 고집했다는 것인데요. 옷은 늘 같은 스타일만 고집했지만 생각은 늘 한발 앞서 있었던 이들인데요. 이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컴퓨팅적 사고'입니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프로그램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애플창업자 고 스티브잡스) "15년 후 프로그래밍 교육을 보면서 왜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할 것입니다"
디지털시대, 외신을 효율적으로 읽는 7가지 방법
신문 어떻게 읽으시나요? 여전히 종이신문으로 읽는 경우도 많지만, 대다수의 경우 인터넷, 모바일로 접하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디지털 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 외신을 읽는 방법도 달라져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 시대 외신을 '국내 뉴스'처럼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7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내게 맞는 매체를 선택하세요. 외신 역시도 매체별 특성, 난이도가 달라 아무리 좋은 매체여도,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꾸준히 지속해서 읽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주요 사이트 위주로 방문해 전체 분위기, 내용, 구조, 영어수준 등을 살펴본 뒤 자신과 맞는 곳을 정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미국 일간지 : 뉴욕타임스 vs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디지털 월구독료 : 약 2300원(2달러) * 특별할인가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디지털 연구독료 : 약 3만원(29달러) "뉴욕타임스는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GM, 도요타가 아닌 벤츠 같은 제품이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대표 일간지입니다. 뉴욕타임스의 강점은 '차별화된 심층 콘텐츠'입니다. 사회 현상의 이면을 분석하는 통찰력 있는 기사나 칼럼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뉴욕타임스는 유료 구독 모델을 선도적으로 이끈 언론사이기도 한데요.
엔비디아의 압도적 위상은 유지될까요? SWOT 분석해 봤습니다.
2020년 7월 8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인텔을 추월했습니다. (참조 - AI 시대 리더 엔비디아, 인텔 시가총액 추월) 10년간 주가가 무려 40배 오른 것인데요.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이하, GPU)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 GPU는 영상정보를 처리하고 화면에 출력시키는 일을 합니다. 젠슨 황이 엔비디아를 창업했던 1993년. 당시 GPU는 존재조차 없었고, 인텔이 중앙처리장치(이하, CPU)시장이자, 반도체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CPU(Central Processing Unit)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사용자로부터 입력 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합니다. 엔비디아는 어떻게 존재도 없던 GPU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뒤 미국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을까요. 지난해 9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황의 법칙이 무어의 법칙을 대체한다'는 칼럼을 통해 이를 분석했는데요. (참조 - Huang's Law Is the New Moore's Law) *황의법칙 엔비디아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이름을 딴 법칙입니다. 인공지능(이하, AI)을 구동하는 반도체의 성능이 2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조 - 엔비디아 황의 법칙)
테슬라의 진일보적 ECU 기술이 의미하는 것
'몸은 가볍게, 머리는 똑똑하게' 현재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통합 전자제어플랫폼의 모습입니다. 수백 개에 달하던 전자제어장치 (이하, ECU)는 단 3개로 줄였습니다. *ECU(electronic control unit) 자동차의 엔진, 자동변속기 따위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장치를 의미합니다. 하네스는 짧아지고, 몸은 가벼워졌습니다. *하네스 각 부품을 연결하는 케이블 뭉치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중앙에서 제어할 '똑똑한 두뇌'가 필요합니다. 마치 아이폰의 통합제어장치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이하, AP)를 애플만의 운영체제(이하, iOS)로 구현하듯이 독자 운영체제(이하, OS)로 차량 전체를 중앙에서 제어하는 것이죠. *AP(application processor)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각종 응용프로그램 구동과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시스템반도체로 PC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됩니다. *iOS 애플이 개발 및 제공하는 운영체제로,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애플 티비 등에 탑재돼 있습니다. *OS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를 위한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해 주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최고가 된 자 회사를 떠나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우아한' 경영철학
"사람이라는 동력기관은 오직 애정이 고유연료로 쓰인다" 존 러스킨(JOHN RUSKIN)의 책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에 나오는 말입니다. 여기, 오직 애정으로 사람이라는 동력기관의 최대산출량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음식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인데요. 업계에서는 그와 함께 성장했던 수많은 배민마피아들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름잡고,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계에도 다양한 '~출신마피아'들이 존재했습니다. 이해진-김택진-방준혁 세대로 대표되는 '1세대 벤처마피아' 그리고 '2세대 벤처마피아'로 불리는 이른바 '배민마피아'입니다. 그런데 '배민마피아'를 만들어 낸 김봉진 대표만의 경영철학이 있습니다. 바로 이전 세대와 다른 '요즘 시대에 맞는' 합리적 경영철학을 가졌다는 점인데요. '최고가 되어 떠나라'는 슬로건이나 자신은 충분한 돈을 벌었다면서,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는 모습은 기존 문법으로 이해되지 않는 '우아한' 배민만의 생태계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경영철학을 그의 '우아한' 어록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평생직장은 없습니다. 최고가 돼 떠나세요"
자체 칩 설계 나선 빅테크 기업들, 기존 반도체 기업에 위협될까
빅테크기업들이 자체 칩 설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 서비스에 최적화된 칩을 만드는 팹리스로 변모하면서 반도체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수행하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기업. 애플을 선두로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기업들이 반도체 독자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구글의 경우 반도체칩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를 고용해 칩을 직접 설계해서 파운드리에 맡기고 있습니다. 구글은 2017년부터 자체 칩 설계를 위해 애플 엔지니어를 영입하기 시작했는데요. 구글은 2016년 자사 딥러닝 프레임워크 '텐서플로우(Tensor Flow)'를 지원하는 1세대 TPU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TPU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이하, AI)전문 칩으로 구글의 AI 기계 학습엔진인 텐서플로우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딥러닝(Deep Learning)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텐서플로우(Tensor Flow) 구글에서 개발한 기계학습 엔진입니다. 애플은 한발 앞서 움직여 자사 제품에 최적화된 칩을 만든 선두주자 중 하나인데요. 애플은 2000년대 중반부터 삼성전자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이하, AP)'를 공동개발하면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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