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것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택경님의 기고입니다. 


 

지난 글에서 초기 팀구성을 위해

공동창업자를 찾는 것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번 편에서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이 되나

 

“목동인 조셉은 양들이 울타리를 넘어

이웃 농장을 망치는 바람에 매일 꾸중을 들었다.

 

그러던 중 양들이 장미덩굴 쪽으로는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버지와 함께 가시처럼 만든 철조망을 완성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철조망을 발명한 조셉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이 얘기는 ‘지우개 연필’과 함께

발명의 역사에서 유명한 사례이기에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 겁니다.

 

(사진=shutterstock)

 

이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스타트업도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철조망 사례도 관련 특허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많이 왜곡된 일종의 ‘동화’입니다.

 

조셉이 60대에 특허를 취득하였는데

목동으로서 발명했다는 것도 뭔가 맞지 않고,

철조망을 처음으로 발명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그 당시 다양한 철조망

특허들 중 가장 뛰어났던 것이죠.

 

이렇게 특허권 하나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는

주로 옛날 이야기이고, (철조망도 19세기 사례죠)

 

사업은 ‘발명’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 아이디어보다는 이후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는 ‘실행력’이

성공에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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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경

이택경

1995년 이재웅 대표와 함께 다음을 창업했고 CTO/C&C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2010년 권도균 대표 등과 함께 프라이머를 창업해 공동대표를 지냈습니다. 2013년에 매쉬업엔젤스를 결성해 현재 대표 파트너이자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겸임교수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