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을 먹겠구나'..기자간담회 후기
오늘은 전자상거래 기업쿠팡의 사업전략에 관한기자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기자간담회는 2011년 이후한번도 없다가 4년 만에 열렸습니다. 그 배경을 풀이해보면최근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면서외부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점이 있고 두 번째로는 다음달 감사보고서 오픈에 따라지난해 실적이 공개되는데적자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즉 이와 관련해 시장의 우려를미리 해소한다는 측면이 있죠. 간만에 공개석상에 나온 김범석 대표. 식사시간에도 기자들의 질문에하나하나 성실하게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 대표와는 과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꼬꼬마 기자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벤처 창업자로서 내공이 심후하고 통찰력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두가 다소 길었는데요. 내용을 설명하기 앞서 간담회 참석감상을과감하게 이야기하자면 "쿠팡이 드디어 이커머스 시장 장악전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나" 이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