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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더
악몽 같았던 2019년에도, 비전펀드는 수익을 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역사상 가장 큰 벤처캐피탈입니다. 하지만 이 122조원(1000억달러) 짜리 펀드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최근 6개월은 분명히 엉망이었습니다. 한때 자랑거리였던 위워크는 예정했던 IPO를 철회했고, 1년 전보다 회사가치가 1/6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위워크를 비롯해 비전펀드가 투자한 여러 기업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브랜드리스’는 폐업했고, ‘줌’은 과거에 비하면 껍데기만 남았죠. 비전펀드는 손해를 보면서 ‘왜그’ 지분을 되팔았습니다. (참조 -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전펀드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이번 주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실적이 나아지기까지 했고요.
'위워크 회생' 숙제를 떠안은 CEO.. 그는 전임자와 다른 사람입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위워크의 새 CEO 산디프 마트라니가 2월 18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마트라니는 위워크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 애덤 뉴먼과는 다른 유형입니다. 위워크가 IPO를 포기해야 했던 중심에 뉴먼의 요란한 카리스마가 있었죠. 마트라니는 퇴근한 뒤 동료와 한잔하는 것도, 오후에 사무실에서 탁구치는 것도 즐기지 않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데이터를 들고 직원들을 추궁할 때가 많으며, 운영비 절감을 좋아한다는군요. 마트라니의 20년 지인이자 그가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GGP)’에서 CEO로 재직하던 시절, 리드 디렉터였던 대니얼 허위츠의 말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 자신에게 의지하는 사람을 깊이 아끼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창조성이지만,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게 잘 이끌어가는 방법도 이해하는 실용적인 리더죠.” 마르셀로 클라우레 위워크 이사회 의장은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더를 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트라니는 부동산업계에서 가장 놀라운 반전 중 하나였던 GGP의 반등을 이뤄낸 훌륭한 리더죠.”
MS에 블룸버그가 매력적인 매물인 이유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이자 전 뉴욕 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작년 11월,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만약 출마하게 된다면 자신의 이름을 딴 기업 ‘블룸버그 LP’를 매각하거나 백지위임으로 신탁관리에 맡길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제 나이를 고려하면 매각이 낫다고 봅니다” “언젠가는 어차피 죽을 테니, 그전에 끝내고 싶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어떤 기업이 블룸버그를 매입할 수 있을까요? 뉴욕과 런던의 금융전문가들과 대화할 때마다 한 기업이 계속 언급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입니다.
'윈-윈'을 노리는 IBM의 전사적 슬랙 도입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IT업계라고 언제나 최신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가장 먼저 도입해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직원이 수천 명에 달하는 대형 IT기업에서 새로운 툴을 도입하려고 한다면, 담당 부서는 일반 기업의 IT 부서처럼 골머리를 앓곤 하죠. 108년 된 IT업계의 거물 ‘IBM’은 최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IBM에서 35만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업무용 채팅 앱 ‘슬랙’을 사용하게 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참조 - IBM, 35만 직원용 메신저로 '슬랙' 채택) 슬랙을 만든 ‘슬랙 테크놀로지’는 근래 등장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업체입니다. 이로써 IBM과 슬랙의 오래된 관계가 더욱 확장될 예정입니다. IBM과 슬랙은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왔습니다. 사실 IBM에서 슬랙에 올인한다는 결정을 한 건 작년 말입니다. IBM과의 계약을 확장한다는 보도가 나온 다음 월요일, 슬랙의 주가는 15% 올랐습니다. 보도가 나간 뒤, 슬랙이 미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8K 문서를 입수했는데요.
캐스퍼의 실망스러운 IPO 결과가 의미하는 것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캐스퍼의 기업공개(IPO) 결과는 올해 상장을 노리고 있는 다른 스타트업 투자자들에 악몽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매트리스 판매업체인 캐스퍼는 1년 전만 해도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 정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IPO 결과 캐스퍼의 가치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죠. 캐스퍼가 애초에 바랐던 것보다 훨씬 적은 현금이 모였다는 게 더 치명적일 수도 있겠네요. 이건 자금을 빠른 속도로 소진하고 있는 캐스퍼에겐 중요한 일입니다. 캐스퍼의 실망스러운 IPO 결과는 다른 유니콘들, 즉 평가액이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에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상당수는 몇 년째 돈을 까먹고 있으며, 테크 기업이라고 주장하지만 근거가 빈약한 곳들도 많습니다. 노스웨스턴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필립 브라운 재무 담당 교수의 얘깁니다. "캐스퍼의 IPO 결과는 어떤 부문이든 아직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에 정말 좋지 않은 조짐입니다" “시장이 유니콘을 볼 때 과거에 비해 더 위험회피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캐스퍼의 상장은 험난했습니다 2월 5일 IPO 전에 캐스퍼는 일반 투자자들은 벤처 투자자들에 비해 더 회의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죠.
'이익을 내겠다'는 우버의 약속이 큰 의미가 없는 이유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지난 2월 7일, 우버에서 투자자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적자 행진을 끝내고 올해 말에는 ‘이익’을 낼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발표한 것이죠. (참조 - 우버, 4분기 이익 37%↑·순손실도 24% 증가… "내년에 흑자전환") 하지만 잘 살펴보면, 이 약속은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좀 다릅니다. 우버 경영진이 약속한 '이익'은 '일반회계기준'으로 산정한 게 아닙니다. 그 무렵까지 현금을 벌겠다는 약속도 아닙니다. 이익의 기준은 자신들이 규정한 ‘보정EBITDA’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로부터 얼마나 받게 될까요?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테슬라와 독특한 보수 계약을 체결한 CEO 일론 머스크의 첫 급여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0년 들어 테슬라 주가는 거침없이 치솟아서, 새해 첫날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2018년, 테슬라가 발표한 CEO 보상 패키지에 따르면 머스크에게는 12단계에 걸쳐 스톡옵션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이 많이 늘어날 수 있는 거죠. 테슬라 주가에 따라 그가 받을 돈이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경영진의 보수총액 문서에는 머스크가 2018년에 2조7243억원 (23억달러)을 받았다고 나오는데요. 이 숫자는 ‘공정하게 보상했을 경우’를 추정해 나온 금액일 뿐, 머스크가 주식판매 같은 방식으로 ‘현실화’한 가치는 아직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019년에 약 509억원(43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헤드라인을 장식할만한 액수지만, 머스크에 비하면 새 발의 피죠.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첫날부터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강조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2014년 2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되었습니다. 설립 39주년을 두 달 앞둔 MS는 잇단 실패로 휘청거리고 있었죠. 전임자 스티브 발머의 비전, ‘디바이스와 서비스’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애플과 구글 등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MS가 야심차게 인수한 노키아는 오히려 짐이 되었습니다. PC 시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MS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비즈니스용 윈도우의 매출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죠. 게임 콘솔 ‘엑스박스 원’도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참조 - 세상에서 제일 MS를 사랑한 남자의 명암, 스티브 발머) CEO 취임 첫날, 나델라는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MS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로봇 피자 조리업체에서 저가 호텔 체인까지 최근 몇 년간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급부상했는데요. 요즘 소프트뱅크가 그동안 투자했던 기업들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조 - 투자 스타트업 줄줄이 위기... 소프트뱅크 위상 '흔들') (참조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투자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일까요? 투자받은 기업들이 직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2020년 첫 일주일 동안 기업 4곳이 2600명을 해고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도 위워크, 우버, 왜그, 페어 등이 대규모 해고를 실시했고요. 비즈니스 인사이더 추산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2019년에만 7000명 이상 감원했습니다. 위워크가 하청으로 돌린 청소원 1000명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왜그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처럼 하청을 받고 일하는 이들은 정규직보다 덜 보호받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사람들도 영향을 받게 되죠.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과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오요는 미국, 중국, 인도에서 1800명 이상 감원했습니다.
닷컴버블 시절,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14곳 중 절반이 없어졌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요즘 뉴스에 소프트뱅크와 비전펀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위워크, 우버, 왜그 등 투자했던 업체들의 상황이 줄줄이 안 좋아졌거든요. (참조 - 골칫거리 위워크..소프트뱅크, 직접 통제 나서나) (참조 - 우버·위워크..'투자귀재' 손정의 체면구기다) (참조 - 소프트뱅크, '왜그' 지분 매각..또 스타트업 투자 실패) 스타트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그 분야의 승리자로 만든다는 비전펀드, 즉 손정의의 투자 전략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조 - 손정의가 고른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었거나 아예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20년 전에도 비슷한 투자 전략을 추구했다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는 점이죠. 1999년 7월, 소프트뱅크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리즈 후기 투자’를 위해 ‘소프트뱅크 캐피탈 파트너스(SCP)’를 만들었습니다. (참조 - ‘시드에서 IPO까지’..단계별 벤처투자 특징 살펴보기)
닛산의 제왕에서 도망자로, 카를로스 곤의 권불이십년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카를로스 곤은 2018년 11월 19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체포돼 초췌하고 여윈 모습으로 수갑을 차고 일본 법정에 섰습니다. 일본 검찰은 그를 소득 축소신고 및 배임 혐의로 기소했죠. 현재 곤은 64세의 노령입니다. 108일간 구금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는데요. 2019년 4월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네 차례에 걸친 체포와 구금에서 벗어나기 위해 곤이 지불한 보석금만 165억원(1400만달러)에 달합니다. 그리고 석방된 후에도 가택연금에 처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12월, 곤이 터키를 통해 일본에서 탈출했다는 성명을 내자 전세계가 놀랐습니다. 악기 케이스에 들어가 비행기를 탔고 결국 탈출에 성공했는데요. 사람들은 이 사건을 보며 스파이 영화와 비교하기도 했죠. (참조 - 곤 前회장 영화같은 탈출극..악기 케이스에 몸 숨겨 빠져나가) 그러면 여기서 잠깐 곤의 행선지를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그는 레바논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고, 현지 시민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면접이 15분 남았을 때 취해야 하는 행동 9가지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면접 15분 전이란 끔찍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은 그때 뭘 해야 할지 확신할 수가 없기 마련이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거울을 보고, 심호흡을 하고, 집중력과 평정을 지킬 수 있는 일을 하라고 제안합니다. “이 15분은 마음가짐을 추스르고, 당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앞으로 만날 상대에 맞출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상대가 당신에 대해 무엇을 기억하게 할지, 당신이 무엇을 물어볼지를 준비해야죠.” ‘Career Transition(경력 전환)’의 저자 데보라 셰인의 말입니다. 채용 담당자들을 만나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커리어 전문가 다섯 명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면접을 15분 남겨두었을 때 당신이 해야 하는 아홉 가지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침착하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코티솔과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이런 호르몬들은 명료하게 생각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커뮤니케이션 코치인 데이비드 파넬은 말합니다. “면접 직전에 이런 호르몬이 쏟아지지 않게 하려면 침착하고 차분한 평정 상태를 유지하며 정신을 맑게 하세요.” 면접 전에 침착함을 유지하면 더 잘 들을 수 있고, 최선의 대답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커리어 코치 애니타 애트리지는 얘기합니다.
한 첼리스트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얼마를 받는지 공개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뮤지션들이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4년에 자기 음악 전체를 ‘스포티파이’에서 빼면서 3년에 걸쳐 로열티 싸움을 벌였습니다. (참조 - 테일러 스위프트, 스포티파이와 정면승부…"음원 빼겠다") (참조 - ‘MP3 킬러’ 스포티파이, 취향저격 음악추천 그 뒤엔) 1년 뒤, 콜드플레이는 자신들의 신보를 유료구독자에게만 제공해달라고 스포티파이에 요청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거절하자 콜드플레이는 앨범 제공 자체를 유예했습니다. (참조 - 아바·콜드플레이 "유튜브가 아티스트 착취한다") 제이지도 자신의 음악 대부분을 스포티파이에서 뺐는데, 직접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에만 넣기 위해서죠.
스타벅스 직원들은 '명상 앱'보다 채용과 임금인상을 원합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스타벅스가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복지를 도입했습니다. 올해 초, 명상 앱 ‘헤드스페이스'를 직원들이 무료로 구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죠. 직원들의 멘탈관리를 위해 작년 가을에 시작한 정책들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정신건강 관련 단체와 제휴하고, ‘정신건강은 중요하다’라는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점장 수천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교육도 실시했죠. (참조 - 스타벅스는 어떻게 활기를 되찾았을까?) 여러 파트너(직원)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혜택을 환영했습니다. “스타벅스가 모든 파트너에게 헤드스페이스 유료 구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앱으로 명상을 해봤습니다"
요즘 MS는 왜 '팀워크'를 연구할까요?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고 가정해봅시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동료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사항들이죠. - 내게 기대할 수 있는 것. -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 내가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 이 가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에이전시 ‘IDEO’가 5개월 동안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MS는 이미 여러 해 동안 효과적인 팀워크를 연구해왔죠. 두 회사는 업계에서 생산성이 가장 좋은 팀들을 분석하고 그 이유를 파악했습니다. 다른 팀들이 그러한 성공을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봤죠. 그 결과를 MS가 지난 11월에 ‘팀워크의 기술’이라는 가이드로 발표했습니다. MS 고객만이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자료입니다. (참조 - 팀워크의 기술 가이드 사이트)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왜 로봇이 되어 간다고 느낀 걸까요?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리치 주그가 ‘애플스토어’를 그만둔 지도 2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룸메이트가 맥주를 쏟아 고장 난 맥북 프로를 가지고 온, 아주 괴로워하던 대학생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학생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잖아요" 수리비 143만원(1240달러) 중에서 주그는 35만원(300달러) 정도만 받았습니다. 학생 잘못이 아니었고, 데이터 복구 비용도 이미 낸 터라 싸게 해주고 싶었다는군요. “어떤 대학생이 그런 돈을 감당할 수 있겠어요" 이런 상호 교류가 2001년에 등장한 애플스토어를 규정해왔습니다. 직원들이 제품 판매만큼 고객과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데에도 애쓰는 체인이었죠. 그러나 그 이후 아이폰이 애플 비즈니스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면서, 애플스토어의 의미가 달라져 가는 걸 보았다고 주그는 말합니다. 주그가 떠난 2017년 무렵, 애플은 ‘애플페이’ 거래나 세일즈와 연계된 ‘애플케어’ 건수 같은 숫자를 중시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소비자 경험은 뒷전이 되고 거래와 판매 위주가 되었습니다" 애플이 정량적 성과를 푸시하면서, 한때 보람 있던 소비자 서비스와 IT 업무가 로봇에 가까운 일로 바뀌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의 수장 스콧 스투버가 할리우드를 포섭한 방법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시상식 시즌입니다. 영화제작사들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릴 2월 9일이 자신을 위한 밤이 되길 바라고 있죠. 가장 큰 상인 ‘작품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작들을 지닌 제작사는 넷플릭스입니다.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할리우드에서 스트리밍기업이 처음으로 최고상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제작자는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와 테드 사란도스 COO(콘텐츠 책임자)에게 감사인사를 남기겠죠. 공을 인정받아야 할 임원은 또 있습니다. 바로 스콧 스투버입니다. 오리지널 영화 부문 책임자인 스투버는 불과 2년 만에 기존 영화사와 넷플릭스의 간격을 바싹 좁혀놨습니다. 스투버가 제작에 참여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작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등 오스카 트로피를 3개 받았습니다. 이번 오스카를 노리는 작품들, 즉 마틴 스콜세이지의 ‘아이리시맨’, 노아 바움백의 ‘결혼 이야기’,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의 ‘두 교황’에도 스투버는 관여하고 있습니다. 스투버는 할리우드와 깊은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화 개봉 방식을 시험해 보고 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극장 소유주들이 상영하도록 돕기도 했습니다.
미국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의 ‘2020 테크트렌드 예측’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에게 ‘업계 전망 목록 발표’는 자정에 터뜨리는 샴페인같이 오래 묵은 새해 전통 중 하나입니다. 2019년도 실망스럽지 않았죠. 프레드 윌슨부터 브리앤 키멜까지, 자신의 글을 트위터에 공유했습니다. 이 관행은 너무나 널리 퍼져, 저명한 벤처 캐피탈리스트이자 ‘홈브루’ 창업자인 헌터 워크가 이런 발표에 대해 짜증스런 트윗을 올리자 진지한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워크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염두에 두고 예측 목록을 작성하는 투자자를 놀려댔죠. 테크계 전망 목록들을 읽고 주목할 만한 것들을 추려보았습니다. 시드 라운드는 두 종류로 나뉠 겁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의 초기 투자가 세밀 샤는 자신의 기업 ‘헤이스택’을 통한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샤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새해에도 자본흐름이 거래규모를 계속 키울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퍼블릭 마켓이 치솟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마켓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베이 에어리어(샌프란시스코)만 해도 현금이 엄청난데, 그 돈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 같지는 않군요" “전 초기 투자자이기 때문에 퍼블릭 마켓이 어떻게 될지 걱정할 수는 없고, 프라이빗 마켓에 자본이 워낙 많아서 2020년에도 작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긱 이코노미에 밀어닥친 거대한 파도, 캘리포니아 ‘AB5’법안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어셈블리 빌 5(AB5)’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로레나 곤살레스 의원이 작성했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9월에 서명한 이 법의 주요 목적은 캘리포니아에서 고용주들이 더 엄격하게 ‘독립계약자’를 정의하도록 한 것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기업이 독립계약자 상당수를 자사 직원으로 재분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노동보호 및 최저임금법을 적용받게 되지요. AB5는 ‘다이나멕스 판결’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대법원 판례를 성문화한 법입니다. 당시 대법원은 다이나멕스가 배송기사를 독립계약자로 분류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손정의가 고른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CEO 겸 비전펀드 책임자면서 억만장자인 손정의(손 마사요시)는 실리콘밸리의 ‘킹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평가액을 기록한 테크 스타트업에 억 단위 투자를 하고 있죠. 최근 스스로 붕괴한 오피스 공유 기업 ‘위워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투자가 늘 잘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만만하고 웅변에 능한 애덤 뉴먼이 창업하고 이끌었던 위워크를 통해, 다른 곳과는 다른 소프트뱅크 투자 전략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뉴먼의 여러 특징이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다른 스타트업의 기업가에게도 발견되거든요. 고의인지 무의식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명 ‘마사’라고도 불리는 손정의는 특정 타입에게 돈과 믿음을 계속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실리콘밸리 투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사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딱 그런 류의 사람에게 투자해왔습니다" “거창한 비전, 비대한 개성, 거대한 자아(에고)를 지닌 사람들이요" “그래서 포트폴리오가 그렇게 구성된 겁니다" 손정의가 선호하는 타입은 이렇습니다. 거의 언제나 남성이고, 대개 중년이고, 손정의 자신과 같은 특징을 상당수 갖고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불러온 반전, S/W구독모델이 이제는 '대세'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구독’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정도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애플과 디즈니까지, 모든 기업들이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같은 디지털미디어 기업을 따라 구독 기반 과금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던 옛 방식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세는 ‘월’이나 ‘연’ 단위로 돈을 내고 제한 없이 소비하는 방식이죠. 사실 소프트웨어 세계에서 구독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은 아닙니다. 최근 20년 동안, 소프트웨어 업계는 전통적인 라이센싱 모델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로 천천히 변화해 왔습니다. 구독 모델은 세일즈포스나 이제는 오라클의 일부가 된 넷스위트 같은 초기 클라우드 기업들이 개척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판매자들이 소비자를 장기계약에 묶어두는 기존 모델을 거부했습니다. 그 대안으로 계약이나 약정이 아닌 사용자별로, 월별로 요금을 청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로그인해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모델이 바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즉 ‘SaaS(Software As A Service)’입니다. SaaS가 도입된 즉시 성공한 건 아닙니다.
매년 이력서 100만개를 받는 세일즈포스가 직원을 뽑는 방법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세일즈포스’가 올해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소프트웨어 대기업 세일즈포스는 다음 회계 연도에 대비하기 위해 11월에서 이듬해 1월에 걸쳐 많은 인력을 채용하죠. 세일즈포스가 고를 수 있는 지원자는 매우 많습니다. 미국내 59개 지사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매년 100만건 이상의 이력서를 받고, 8만명이 넘는 면접자를 만납니다. 그러나 세일즈포스의 핵심 중 하나인 테크놀로지 직책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지극히 한정된 후보자를 데려오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SHRM(미국인적자원관리협회)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채용시장에서 가장 희귀한 기술분야 3가지 중 2가지가 세일즈포스에서도 중요한 ‘데이터 과학’과 ‘엔지니어링’입니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세일즈포스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조직’ 중 하나라는 명성을 이용하곤 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서 발표하는 ‘최고 리더 랭킹’에서 높은 순위로 오르곤 하는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 마크 베니오프의 영향력도 활용하죠.
탑티어 IT기업의 엔지니어들이 알려주는 기술면접 '꿀팁'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미국 IT기업들은 구직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연봉, 환상적인 직원 복지와 재미있는 혜택 덕분이죠. 2012년 ‘글래스도어’에서 만든 목록을 보면 구글을 비롯해 대부분의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연봉은 평균 1억2천만원(10만달러)을 살짝 상회했습니다. 연봉은 그 후로 계속 올라가서, ‘CNBC 마케츠’가 6월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글은 신입 엔지니어에게 2억2천만원 (18만9000달러)정도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연봉이 1억4천만원(12만4000달러) 정도고 5천만원(4만3000달러)이 스톡옵션입니다. 최고 수준의 IT기업에 입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다행히 첫 허들을 넘어 면접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겠죠. 다가올 대화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IT기업에 재직 중인 혹은 재직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어떻게 해야 면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면접관이 던질 가능성이 높은 질문과 그에 대한 가장 좋은 접근 방법도 물었습니다. 면접장에 가기 전 회사 공부는 필수죠 “가장 먼저 함께 일하게 될 팀, 합류해서 다루게 될 제품에 대해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아보세요" 넷플릭스의 2년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리치 스미스의 조언입니다.
직원들의 우려와 베조스의 답변이 담긴 아마존 회의내용 공개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11월 14일, 아마존 본사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왔기 때문인데요. CEO 제프 베조스가 그가 찾아온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년에 두 번 열리는 아마존 내부 전체회의 분위기는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베조스와 ‘S-팀’으로 불리는 최고 임원들은 아마존이 해결해야 할 굵직한 문제들을 걱정하는 직원들이 던지는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느라 바빴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회의 녹음 파일에 의하면 말이죠.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위조품, 점점 커져가는 의원들의 비난 등 온갖 사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참조 - 美, 아마존 '위조품 거래사이트'로 비난) (참조 - '아마존 제국'에 맞서자..美시민단체 '아테나 연합' 결성) 아마존의 끊임없는 성장 욕구에 반발한 규제 당국과 경쟁자들의 공격으로 샌드백 신세가 된 데에 구성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베조스는 2시간 동안 진행된 전체회의의 마지막 30분간 진행된 Q&A 세션을 이끌며 직원들이 제출한 질문 카드를 뽑았습니다. 예전 미팅과 마찬가지로 베조스는 S-팀과 함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과거 아마존의 성명을 되풀이하는 포괄적인 답변도 있었지만, 공식 발언에서 사용하는 말보다 더 솔직한 답도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험난할 2020년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넷플릭스에게 2020년은 중요한 1년이 될 겁니다. 2019년, 디즈니를 비롯해 지금까지는 파트너 관계였던 레거시 미디어들이 스트리밍 시장 경쟁자가 되었습니다. 22년 된 영상기업 넷플릭스의 사업모델이 점점 더 많아질 대안 스트리밍 서비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죠. 가입자들을 계속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오리지널 콘텐츠에 수십억달러를 지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합니다. ‘워너미디어’는 구독서비스 ‘HBO 맥스’를 내년 5월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NBC유니버설’의 ‘피콕 플랫폼’, ‘퀴비’의 모바일 전용 스트리밍도 2020년 봄에 미국 시장에 등장합니다. 이미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디스커버리’의 ‘푸드 네트워크 키친’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영상스트리밍 시장이 승자독식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영상에 쓸 수 있는 집중력(과 돈)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가 그것을 두고 경쟁하겠죠. 스트리밍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싸움을 넷플릭스는 피할 수 없습니다.
슬랙, 구글에 맞설 MS의 비밀병기 ‘코텍스’가 곧 출시됩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관리하는걸 도울 서비스인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슬랙’,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MS의 킬러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는군요. 이 서비스는 ‘프로젝트 코텍스’ (Project Cortex)입니다. 직원들의 지식공유를 돕는 게 목적이죠. 검색엔진과 비슷해 보이지만, MS의 애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MS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S365)’라는 구독형 비즈니스앱 서비스가 있습니다. 코텍스가 MS365에 포함된다면 채팅앱 ‘팀스(Teams)’ 이후 두번째로 추가되는 앱이 됩니다. 아직 MS365는 강력한 경쟁자인 슬랙과 구글의 ‘G스위트’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보다 앞서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MS에게 시장에서 확실히 앞서나려면 인공지능(AI)을 향상해야 한다고 주문해왔습니다. 코텍스가 지식관리 영역에서 자리 잡는다면 도전자들을 따돌리는 데 도움이 되겠죠.
구글의 새 CEO 순다르 피차이 눈 앞에 놓인 5가지 결정사항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지난 12월 3일, 1998년 구글을 만들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경영에서 손을 뗀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CEO 자리는 순다르 피차이에게 넘어갔습니다. (참조 -“잔소리 그만할 때” 구글 공동창업자 21년 만에 경영 손뗀다) 사실 피차이는 이미 2015년부터 구글의 CEO 자리에 있었지만, 페이지와 브린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이제 피차이가 모든 걸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페이지와 브린은 여전히 알파벳의 최대 주주입니다. 피차이가 CEO라 해도, 그들의 감독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발표 직후, 사람들의 관심사는 피차이가 ‘알파벳 제국’ 안에서 얼마나 재량권을 가질 수 있을지, 페이지와 브린이 이사회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일지 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피차이가 빠르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권한을 행사해야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1. 구글과 중국의 냉전, 이제는 끝날까요? 구글과 중국의 관계는 길고 복잡합니다.
화물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아마존의 운송료 지급방식 공개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켄터키주 렉싱턴의 장거리 트럭 기사 채드 보블렛은 가끔 아마존 화물을 나릅니다. 다른 업체 화물보다 보수가 적은데도요. 보블렛은 아마존의 보수 산정방식이 ‘거리’가 아닌 ‘일한 날’ 기준이라는 점에 끌렸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회사는 운송거리 기준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죠. “마음에 쏙 드는 창의적인 방법이에요. 제가 만약 대형 운송사에 조언할 상황이라면 이걸 이야기해줄 겁니다.” (채드 보블렛)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 내부문서를 통해 보블렛의 말이 사실이며, 아마존이 어떻게 기사들에게 보수를 지불하는지 확인했습니다. 물론 아마존 배송을 거부하는 트럭 기사들도 많습니다. 보수가 업계 평균보다 낮기 때문이죠. 운송 및 물류 전문지 ‘프라이트웨이브스’가 6월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의 보수는 다른 업체보다 18% 정도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당 지급은 트럭 기사들에게 최저임금보장에 다가가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930년대 이후 미국 도로를 달리는 트럭기사 180만명은 최저임금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존의 일당제는 어떻게 운영될까요
2010년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 7곳의 현재 모습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페이스북은 그저 그런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파워로 부상했고, 승차공유 콘셉트에서 출발한 우버는 이제 ‘우버하다’는 동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가 당시 날아오르던 모든 스타트업에 친절한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2010년대가 끝나가는 지금 돌아보면, 지난 10년은 실리콘 밸리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기간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테크 업계는 웹 2.0과 소셜 네트워킹에서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만드는 피자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물류와 노동을 재발명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밸리가 테크놀로지 변화로 유명한 곳이라는 걸 감안해도 어지러울 정도였죠. 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10억달러(약 1조1810억원) 또는 그 이상의 평가를 받았던 기업 7곳 중 4곳은 정점에 달했을 때에 비해 훨씬 낮은 평가를 받고 있거나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테라노스입니다. 이젠 악명 높은 인물이 된 엘리자베스 홈즈가 창업한 혈액 검사 스타트업이었죠. 테라노스의 빠른 성장과 아수라장 같은 추락은 2010년 이후 실리콘 밸리에서 일어난 일 중 가장 극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책 출간 계약, 다큐멘터리, 극영화, 핼러윈 코스튬 등을 낳기도 했습니다. 2010년 11억2000만달러(약 1조3227억원)로 평가되던 테라노스는 네 번째 펀딩 라운드에서 4500만달러(약 531억원)를 모았습니다. 2014년에는 90억달러(약 10조6245억원)로 평가받아 정점을 찍었습니다.
직원에게 사랑받는 링크드인 CEO, 제프 와이너의 관리비결은?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링크드인의 CEO 제프 와이너는 직장평가 서비스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2019 최고의 CEO’에서 8위에 올랐습니다. 직원들의 투표 점수를 기반으로 뽑는 이 조사에서, 와이너는 직원 97%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와이너의 전략은 ‘공감경영’입니다. 와이너는 이 경영방침으로 링크드인 유저를 10년 만에 3300만명에서 5억명 이상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링크드인 매출액은 70억달러를 넘었고, 이런 성장을 지켜본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에 30조원(260억달러)에 인수했죠. 링크드인 창업자 레이드 호프먼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마스터 오브 스케일’에서 와이너를 직접 후계자로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너는 처음 업무를 시작할 때, 직원들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비전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링크드인 직원은 취임 당시보다 50배 가량 많은 1만5000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와이너가 가진 재능 중 하나는, 문화, 목적, 가치를 담은 ‘드럼비트’를 조직 전체에 스며들게 하는 방법을 안다는 점입니다.” “제가 물러날 때 와이너를 링크드인의 CEO로 선택한 여러 이유 중 하나기도 하죠.” (레이드 호프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 미국 7대 IT대기업이 세운 전략은?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미국 헬스케어시장 규모는 4120조원(3조5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소비자들이 내야 하는 비용이 계속 오르면서 시장 규모도 앞으로 계속 커지게 되죠. 당연히 많은 업체가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돈을 자신들의 영역 안에 두고 싶어합니다. 특히 IT업계 관점에서 헬스케어 시장은 변화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보니, ‘더 쉽고 간편한 방법’을 활용해 시장지배력을 행사하려는 사업자와 기업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IT업계 강자들이 헬스케어 확장에 점점 더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판매와 컴퓨팅 서비스, 하드웨어 제공 같은 전략을 추구한 이들이 이제 직접 헬스케어 제공 비즈니스에 직접 진입할 것이란 징후까지도 보이죠. 물론, 비효율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타겟으로 삼는 건 IT업계만이 아닙니다. 월마트나 CVS헬스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도 보다 편리한 치료와 최적의 가격으로 환자들을 끌어오기 위해 헬스케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테크 대기업들의 헬스케어 진입은 이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11월 11일, 구글이 거대 의료기관 ‘어센션’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져, 환자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지 의문이 일었죠. (참조 - 헬스케어 시장 뛰어든 구글, 미국인 수백만명 건강 정보 수집) 대중, 국회의원, 정부 기관이 반발하는 가운데 테크 기업들의 건강 데이터 입수를 소비자들이 과연 받아들이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참조 - 당신의 헬스 앱, 생식능력까지 수집한다)
창업가들의 '천사', 엔젤 투자자로 성공하려면 알아야 하는 6가지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존재감이 희미하지만 창업자들에게는 ‘천사’ 같은 이들이 바로 엔젤 투자자입니다. 이들은 보통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한 벤처기업의 초기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고, 소유주 지분을 얻습니다. 아직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고, 일반적인 벤처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기 전 단계죠. 초기 단계인 만큼 리스크가 아주 높은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엔젤 투자자는 특정 분야에 열정과 경험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올해 나온 ‘엔젤 투자자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엔젤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 금액은 2017년보다 20% 증가한 600만달러입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초기 단계인 기업에 투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인맥, 인사이트, 충고와 응원까지 제공합니다. 따라서 창업자처럼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에 부딪힐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하기 힘들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엔젤 투자자 4명을 만나 엔젤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물어봤습니다. 1. 숨겨진 시장을 찾았지만 아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보통 엔젤 투자자들은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을 두고,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이퀼리브리아’의 창업자 코코 미어스는 자신의 첫 기업 ‘프리티퀵’을 2015년에 그루폰에 매각했습니다. 그 후 미어스에게 ‘엔젤 투자’는 초기 단계의 창업자들과의 연결을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사내연애' 맥도날드, CEO 해고의 충격과 그 여파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이달 초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스티브 이스터브룩 CEO가 갑자기 해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 분노, 당황스러움이 전세계의 맥도날드 사무실과 식당으로 번져갔습니다. 기업 내 많은 사람들은 이스터브룩을 '맥도날드의 구원자'로 여겼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영국인인 그는 ‘슈퍼사이즈미’로 대표되는 혹평을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체인’으로 바꾸겠다는 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맥도날드를 이끄는 4년 동안 이 말을 자주 입에 올렸죠. CEO로서 이스터브룩은 미국 전국에서 '올데이 브랙퍼스트' 메뉴를 론칭했고 '신선육 쿼터 파운드'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테크 기업을 두 개 인수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맥도날드의 시가총액은 2015년 3월 933억달러(약 110조원)에서 11월에는 1467억달러(약 173원)로 커졌죠. 그는 사내 전체에서 존경받았고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11월 3일 일요일에 맥도날드 직원들은 이스터브룩이 즉각 맥도날드를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사회는 이스터브룩이 여성 직원과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를 했으며, 이스터브룩이 “회사의 원칙을 침해했고 좋지 않은 판단력을 보여주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스터브룩이 직원과 로맨스를 가졌다는 건 사내에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일이었고, 전현직 직원 인터뷰에 따르면 상대 여성이 누구인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합니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직원들에게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이 또 하나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의 CTO이자 아마존웹서비스의 창시자, 워너 보겔스 이야기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아마존의 부회장이자 CTO인 워너 보겔스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기술 인프라를 대표하는 얼굴입니다. 전세계의 테크 컨퍼런스에 등장하고 고객들 앞에서 연설을 하곤 하죠. 보겔스는 업계 자체를 바꿔놓은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테크놀로지 리더 중 한 명이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CTO 중 하나일 그의 소셜 미디어와 블로그를 많은 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엄청난 커리어는 아예 시작되지도 않았을 수 있었습니다. 2004년 전화로 아마존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보겔이 제일 먼저 본능적으로 떠올린 생각은 ‘거절해야겠다’였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말했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문이 열린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안을 거절할 뻔하다 코넬대에 있던 그는 컴퓨터 공학의 새로운 분야였던 분산 시스템 전문가로 유명했습니다. 분산 시스템은 여러 작고 저렴한 컴퓨터로 작업량을 나누는 시스템입니다. 예전의 수백만 달러짜리 메인프레임과는 정반대였으며, 현대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구라고 할 수 있지요. 코넬대에서 생겨난 벤처기업들에서 일한 적이 있긴 했지만 보겔스는 “나는 학자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제거가 인플루언서에게 미칠 영향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이 미국에서 ‘좋아요’를 숨기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인기 인플루언서들 중에는 이러한 변화에 우려를 표하고 심지어 분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많은 인플루언서에게 단순한 SNS를 넘어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큰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동안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온 업계 임원들은 이번 변화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만난 이들은 이번 변화를 계기로 인플루언서들의 관여도를 측정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게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인재 관리 기업인 ‘셀렉트 매니지먼트 그룹’의 파트너 애덤 웨스코트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겐 큰 변화입니다” “그동안 ‘좋아요’는 포스트 관여도를 측정하는 최고의 지표였거든요” “‘좋아요’ 수를 보고 자신의 콘텐츠가 얼마나 성과를 올릴지 몇 분만에 알 수 있습니다” (애덤 웨스코트)
디즈니 CTO가 밝히는 디즈니플러스 출시 후기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만든 기업,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시스의 CTO(최고기술책임자) 조 인제릴로는 디즈니 플러스가 론칭하기 전부터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인제릴로는 HBO 나우, ESPN 플러스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일했고, 디즈니가 BAM테크를 인수하면서 합류했죠. 디즈니는 5년 안에 이윤을 내고 현재 넷플릭스 가입자의 절반 수준인 구독자 6000만~9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디즈니 플러스가 더 빨리 목표를 달성하리라 생각하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도 있습니다. (참조 - 하루 만에 1000만 명 돌파!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뛰어넘을까?) 인제릴로는 11월 8일, 디즈니 플러스 미국 론칭을 앞두고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만나 ‘이건 틈새 상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디즈니는 그동안 스포츠 케이블을 시청하면 따라오는 ESPN 플러스, 최근 지분을 모두 손에 넣은 훌루 등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을 시험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디즈니 플러스로 스트리밍 업계에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 디즈니는 콘텐츠업계 전통강자입니다. 엄청난 시청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ESPN과 같은 미디어 네트워크 덕분에 케이블TV의 제왕으로 군림했죠. 참고로 ESPN은 디즈니 영업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V를 버리는 미국인이 늘어나자, 디즈니가 왕좌를 지키려면 스트리밍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게 분명해졌죠. 케빈 메이어 홍보 및 국제비즈니스 회장은 디즈니 플러스가 스트리밍 시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를 매각한 창업자의 몇 가지 진로와 최선의 선택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우리가 축하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다시는 일할 필요가 없을 만큼 돈을 벌었다면서요” 미국 월마트 이커머스의 CEO이자 회장인 마크 로어의 얘깁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로어는 자신의 첫 스타트업인 퀴드시(Quidsi)를 2011년 아마존에 5억5000만달러(약 6400억원)에 매각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건 축하가 아니었어요. 일종의 애도였죠” 지금 돌아보면 그와 팀은 목적을 잃어버린 것 같았고, 매각으로 번 돈은 그걸 보상해 주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고 합니다. “기업가 정신의 상당 부분은 무언가를 만들어가며 재미를 느끼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권한을 갖고, 뽑고 싶은 사람들을 채용해서 그들이 성장하며 발전하는 걸 지켜보고, 더 크고 좋은 것들을 목표로 삼고, 그 과정에서 배워나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크 로어) 아마존에 회사가 매각된 후 그와 팀은 “이 새로운 구조, 이 새로운 세상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많은 것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많은 CEO들, 특히 창업자 CEO들에게 회사 매각은 상반된 감정들을 불러옵니다. 재정적 또는 논리적으로 옳은 결정이었냐에 대한 것만이 아닙니다. 개인적 커리어에 갖는 의미 때문이기도 합니다. 옳은 결정이었다고 할지라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보는 이들도 있죠.
벤 호로위츠가 '비즈니스 교훈'을 얻은 힙합 10곡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카니예 웨스트, 나스, 비기 스몰스. 기업 경영의 사상가들로 흔히 떠올리는 이름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스타트업 CEO로 시작해서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투자가가 된 벤 호로위츠는 평생 힙합을 즐겨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낸 신간 ‘당신이 하는 일이 곧 당신이다’(What You Do Is Who You Are)의 각 챕터는 힙합 곡 가사로 시작됩니다. 이 책은 CEO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책입니다. 지위와 특권을 상징하는 미국 기업의 CEO는 백인 남성의 비중이 굉장히 높고,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그들만큼 특권을 누리지 못했던 젊은 흑인 남성들이 만들어온 음악인 힙합을 이 책은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호로위츠는 오래전부터 힙합에서 비즈니스 교훈을 얻어왔습니다. 여러 해 동안 올렸던 개인 블로그 포스팅들이 그 증거죠. 2014년의 ‘하드씽’에서도 랩 가사를 여럿 인용했고, 나스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호로위츠는 자신의 글쓰기와 생각에 힙합이 미친 영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래퍼로 커리어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과거의 유물이기도 합니다. 정말이에요”
벤 호로위츠가 기업문화와 위워크, 우버 등에 대한 생각을 얘기합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투자자로서 그저 돈만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원도 기업가들에게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기업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교훈을 주고, 자기 네트워크에 있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에게 창업자들을 소개해주어 스타트업의 도약을 돕기도 합니다. 벤 호로위츠와 마크 안드레센은 운영하던 소프트웨어 기업 옵스웨어(Opsware)를 16억달러(약 1조8500억원)를 받고 휴렛 팩커드에 팔았습니다. 2009년에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안드레센 호로위츠를 만들었죠. 앤젤투자를 시도해 본 다음 투자자들이 기업가들과 더 좋은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안드레센 호로위츠(줄여서 a16z라고 합니다)는 1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합니다. 이들의 투자처 중 친숙한 이름도 있을 겁니다.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리프트, 인스타카트 등이죠. 링크드인 프로필에 자신의 직업을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호로위츠’라고 올려둔 호로위츠는 책도 두 권 냈습니다. 기업가 정신에 대한 솔직한 가이드북 ‘하드씽 - 스타트업의 난제, 어떻게 풀 것인가?’(2014)와 신간 ‘당신이 하는 일이 곧 당신이다’ (What You Do Is Who You Are)입니다. 위워크 내부에서 문제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이번 책은 호로위츠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욱 적당한 시기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이거든요.
펜타곤 클라우드 계약 따낸 MS, 아마존과 양강구도 형성할까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5일 아마존을 제치고 미 국방부의 100억달러(약11조6000억원)짜리 클라우드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에 많이들 놀랐습니다. 국방부의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기 위한 ‘합동방어 인프라사업’(Joint Enterprise Defense Infrastructure, JEDI)은 1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에선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리더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통 2위 업체로 취급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승리를 통해 AWS와 같은 급으로 올라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려면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AWS는 ‘결론에 놀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WS는 그 어떤 클라우드 제공자보다 높은 비밀 정보 사용 허가를 가지고 있으며 민감한 정보를 다루며 정부와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CIA와 6억달러(약 7000억원) 계약을 맺었고, ‘기밀’ 등급의 자료를 다룰 수 있도록 CIA 특별 서비스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에 의하면 AWS는 몇 가지 선택지를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회계감사원(GAO)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연방청구법원에 청구를 제기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어서는 큰 승리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테크놀로지 면에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JEDI 계약을 따낸 것은 애저(Azure)가 AWS와 어떤 점들에서는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다고 RBC 캐피탈 마켓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애널리스트인 앨런 주킨은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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