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에 맞추면 아무에게도 맞지 않는 이유

때는 1940년, 

미 공군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의도치 않은 급강하,
비정상적 착륙, 기체 폭발 등등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 사고가
계속 터졌기 때문입니다.

 

군 수위부는 원인을 조사했지만
기계의 오작동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조종사들의
조종술이 단체로 잘못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답을 찾지 못하던 당시 공군에
길버트 대니얼스 중위가 있었습니다.

 

대니얼스 중위는 전투기 조종사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일은 조금 독특했는데요.

 

조종사들의 팔다리 길이를 재서
평균 수치를 도출하고

 

평균적인 조종사를 위한
평균적인 조종석을 설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니얼스 중위는 사실 조종사 중에서
‘평균적인 신체 치수’와 비슷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떤 조종사의 팔 길이가 평균보다 길면 
다리 길이는 평균보다 짧고,
가슴 둘레가 평균치보다 넓으면 
엉덩이 둘레가 좁은 식이었죠.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러니 평균적 조종석이라는 게 
어느 누구에게도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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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기자

송범근 기자

현상 뒤에 숨겨진 본질을 찾는 백엔드 기자.
전략, 핀테크, B2B 그리고 사람의 성장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