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은행, 스타트업 페라리에게 도전하다

 


*이 글은 현실과 관련없는 픽션입니다.

2019년 개봉작 ‘포드 V 페라리’를 패러디한 것으로,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포드 은행, 잘 나가는

금융앱 페라리에 도전하다

 

회의실 중앙에 앉은 남자가

‘쾅’ 하고 책상을 내리쳤다.

 

“요즘 실적이 왜 이렇게 안 좋은 거야?”

 

이곳은 포드 은행의 중역 회의실.

포드 은행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은행 중 하나다.

 

회의실에는 양복 차림의 8명의

남자들이 책상을 빙 둘러싸고 앉아있다.

 

하지만 아무도 남자의 호통에 대답하지 않았다.

다들 눈을 피하기 바빴다. 

 

갑자기, 그중 한 남자가 손을 들었다.

 

“그래. 이 상무. 말해봐”

 

기름을 발라 올백으로 넘긴 머리 스타일이었다.

이 상무는 앉아있는 경영진 중 가장 젊어보였다.

 

(출처=포드 V 페라리)

 

“행장님, 제 생각에 이건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환경이

디지털로 급격하게 옮겨가서 그렇습니다”

 

“최근 스타트업들이 금융서비스 앱을

출시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페라리 컴퍼니가 만든 ‘페라리’라는 앱이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없고, 신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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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 김주혁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글을 읽으면서 영화 장면들과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이 떠올라
    더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2. 신현수

    이건 업계 내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수준인데요!!!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고이 저장해서 두고두고 보고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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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기자

송범근 기자

현상 뒤에 숨겨진 본질을 찾는 백엔드 기자.
전략, 핀테크, B2B 그리고 사람의 성장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