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점에서 본 홍콩사태의 아킬레스건 ‘달러 페그제’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이제 여름도 거의 막바지에 있는 듯합니다.

얼마 전 계곡에 다녀왔는데 살짝 선선하더라구요…

물놀이를 하면서도 더위를 느끼는…

그런 한여름의 무더위는 이제 한풀 꺾인 듯합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죠.

그리고 그거 아세요?

불과 2주 후면 추석이라는 것을~

ㅎㅎㅎ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듯합니다.

 

그런데요.. 시간의 변화가 빠른 만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화 역시 매우 빠릅니다.

 

얼마 전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는

미국 Fed의 의장인 제롬 파월뿐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여서 ‘잭슨홀 미팅’을 가졌죠.

많은 얘기들이 오갔는데요.

파월 의장의  코멘트 중 일부를 인용해 봅니다.

 

 

“우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의 증거를 더 목도하고 있으며,

독일과 중국에서 현저하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하드 브렉시트와

홍콩에서의 긴장고조, 이탈리아 연립정부의 붕괴

등을 포함해 지정학적 이벤트들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참조 – 파월 “경기확장 유지위해 적절히 행동”…금리인하 해석 분분)

 

파월 의장은 지난달 미국 경기가

양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단행했죠.

 

미국 경제가 좋은데

그리고 미국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 수준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데

왜 금리 인하를 단행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파월은 이렇게 말했죠.

 

 

‘역풍 때문’이라구요…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라는 역풍 때문에

양호한 미국 경기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지난 1월 금리 인상을 멈추었고,

지난 3월 양적 긴축을 중단했죠.

 

(참조 – Fed의 선물에도 시장이 시큰둥한 이유)

 

지난 6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고,

7월 2008년 12월 이후 최초로

0.25%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합니다.

 

자.. 이번 잭슨홀의 인용문하고 비교를 해보죠.

기존에 파월 의장은 역풍으로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를 언급했답니다.

그런데 위의 인용문에서는 독일과 중국의 경기 둔화…

이와 함께 뒤에 여러 가지를 추가로 언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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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

오건영

신한금융에 재직 중이고 15년 이상 매크로 금융 시장의 흐름을 공부했습니다. 금융 시장의 역사와 흐름을 읽어내는 데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