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2P금융사가 은행을 인수하는 이유

전 세계 핀테크 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가 있다면,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사

라이선스를 따고 있다는 겁니다.

 

(참조 – 핀테크에 몰리는 전세계 벤처투자.. 이를 읽는 키워드 5개)

 

핀테크 회사들은 가계부, 송금,

환전 등 가벼운 기능을

주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고객 기반과 자본력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이제 예금, 대출, 투자 등 더 보수적인

금융 사업에 진출하려 하죠.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라이선스를

직접 취득하거나, 소형 금융사를

인수하면서 확장하고 있는데요.

 

이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얼마 전 있었습니다.

 

미국 1위 P2P 금융사인

렌딩클럽(Lending club)이,

인터넷은행 래디우스 뱅크를 인수한 겁니다.

 

(출처=렌딩클럽)

 

인수 금액은 약 2200억원

(1억8500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래디우스 뱅크는 무점포 인터넷 은행으로,

총자산은 1조4000억원입니다.

 

미국 은행 중 자산 순위 600위 정도입니다.

아주 작은 은행이죠.

 

4대 대형은행 총자산이 약 500조원,

카카오뱅크가 약 12조원,

저축은행 중 가장 큰 SBI가 7조원입니다.

 

1조4000억원이면 국내 은행하고

비교해봐도, 한참 작은 사이즈네요.

 

물론 렌딩 클럽의 기업가치가

약 1조원 정도이니,

더 큰 은행을 인수하긴 힘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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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기자

송범근 기자

현상 뒤에 숨겨진 본질을 찾는 백엔드 기자.
전략, 핀테크, B2B 그리고 사람의 성장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