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수명을 70년 연장한 개혁의 성공비결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기고입니다.


 

장거정(張居正),

대부분의 독자분들에게 낯선 이름일 텐데요.

 

만약 이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다면

중국 역사를 상당히 잘 알고 있는 분일 듯합니다.

 

명나라 말기의 재상인 장거정에게는

‘시대를 구했다’는 평가가 따라붙는데요.

 

명나라 276년 역사 동안

모두 164명의 재상이 있었지만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인물은 장거정이 유일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역사가들이 장거정의 업적을 평가하며

‘그의 개혁 덕분에 망해가던 명나라의 생명이

70년은 더 연장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명나라 말기의 개혁을 주도한 장거정. 출처=위키백과)

 

그가 재상으로 나라를 이끌던 16세기 중후반,

중국 명나라는 인구는 물론 경제 규모에서도

세계 최대의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규모와는 달리

외적의 침략, 공직 사회의 부패와 무능,

만성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나라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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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민

    배울 점이 많은 인물이 장거정이지만 만력제를 흑화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하고, 이게 명나라의 몰락으로 이어졌단 점이 재미있네요.

    • 홍선표

      예, 장거정이 죽은 후 그의 개혁이 어떻게 무너져갔는지에 대해서도 다뤄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 했네요. 그가 살아있는 동안 모든 노력을 기울여 만들어낸 개혁이 그토록 허무하게 무너졌다는 사실도 인상깊었습니다. 봉건 왕조국가 시기였던 만큼 황제 신종의 판단에 따라 개혁 조치들이 그렇게 쉽게 되돌려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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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홍선표

지금 이 글처럼 탁월한 기업인들의 뛰어난 전략에 대한 내용은 제가 쓴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홍선표의 고급지식',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