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 일주일에 하루만 활용해 6개 채널을 운영한 노하우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기고입니다. 


 

매출은 최대로 비용은 최소로

 

저는 지금껏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들을 통해

비용 절감을 통해 고수익 경영을 이뤄낸

기업들의 사례를 자주 설명해왔는데요.

 

50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보지 않고

회사를 경영한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의 아메바 경영,

 

(참조 – 준비 없는 창업자가 경영의 신이 된 비결 ‘아메바 경영’)

 

상품 기획 단계부터

원가 절감 방안을 연구하는

도요타 생산방식(TPS) 등이

그런 사례들이었습니다.

 

(참조 – “가격은 회사가 정하는 게 아니다” 도요타가 이익을 만드는 비결)

 

제가 비용 절감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연달아 설명한 건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 시간, 노력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회사가 이익을 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진=shutterstock)

 

이번 글에선 회사가 아닌

개인 창작자와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들에

적용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방안을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하루만 활용해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이란

이름의 블로그와 팟캐스트,

<홍선표의 고급지식>이란 이름의 유튜브 채널

동시에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와

 

이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

 

제 개인 채널들을 운영하면서 얻게 된 노하우들을

제가 일하고 있는 네이버FARM

(한국경제신문, 네이버 합작 법인)에도

그대로 가져다 적용했는데요.

 

회사 차원에서도

콘텐츠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브랜드의 외연을 넓히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개인 창작자나

네이버FARM 같은 콘텐츠 기업이라면

어느 정도는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는

전략이라고 자신하는 이유입니다.

 

경제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

 

우선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제가 만드는 콘텐츠의 성격에 대해서

설명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써먹는 경제경영’은 제목처럼

경제 상식과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다루는 채널입니다.

 

경제 콘텐츠이긴 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내용은

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금리, 환율, 물가, GDP, 실업률, 최저임금처럼

경제 현상의 밑바탕에 깔린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처음 팟캐스트 방송을 올린 게

20182월이니 약 12개월 전부터

이 같은 경제경영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요.

 

지금까지 팟캐스트 방송 54,

유튜브 영상 44편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블로그에는 99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 경제 상식이란 주제는

애초에 크게 인기를 끌기가 힘든 주제입니다.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아는 게

더 나은 삶을 계획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되고

 

또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조 – 나는 왜 경제에 대해 쓰고, 녹음하고, 촬영하는가)

 

제가 팟캐스트와 유튜브 영상과 같은

콘텐츠 제작에 쉽게 도전할 수 있었던 데는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한때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는 걸 꿈꿨었는데요.

 

그래서 대학 시절 2년 동안

휴학을 하고 다큐를 찍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대학생 시절 사진=홍선표)

 

다큐를 찍어서 방송국에 넘기고 받은 돈으로

그 시절의 생활비도 마련했었으니

어느 정도는 촬영과 편집에 대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신문 기자로서 일하면서 쌓은 지식과

제가 갖고 있는 촬영편집 능력을 더하면

남들보다는 조금은 수월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

시작하게 됐습니다.

 

‘One Source Multi Use’

 

저도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평일에는

제 개인 콘텐츠를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콘텐츠 제작은 주말 하루에 몰아서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12개월 동안

팟캐스트, 유튜브, 블로그를 합해

187편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려는 내용은

미디어 업계에서는 ‘One Source Multi Use’라고

불리는 오래된 전략입니다.

 

고전적인 전략이지만

그만큼 효과는 뛰어납니다.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그리고 이번에 나온 책까지

저의 모든 콘텐츠들은 하나로 연결돼 있습니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다 같은 내용으로 이뤄진 콘텐츠들입니다.

 

팟캐스트 원고로 작성한 글에다가

사진을 넣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또 팟캐스트 음성 파일에 사진과 자막을 덧입혀

유튜브 영상을 만듭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고 블로그 글들은 따로 추려낸 뒤

책의 형식에 맞게 고치고

최신 사례와 통계를 넣어 리라이팅한 뒤

출판사를 통해 출판했습니다.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따라 배열하면

블로그 → 팟캐스트 → 유튜브 → 책 순서가 되는데요.

 

이렇게 같은 내용의 콘텐츠를

미디어에 따라 그 형식을 바꿔가면서

재가공해서 올렸던 게

 

제가 일주일에 단 하루만 사용해서

블로그, 팟캐스트, 동영상

이렇게 세 가지 미디어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사진=shutterstock)

 

콘텐츠를 올리는 플랫폼 서비스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더 늘어나는데요.

 

우선 블로그 글은

카카오 브런치와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두 곳에 올리고 있고요.

 

(필자의 브런치)

 

팟캐스트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외에도

팟빵, 팟티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플랫폼 서비스를 기준으로 하면

모두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릴 수 있는 모든 곳에 내 콘텐츠를 올린다’가

제가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물론 플랫폼 서비스에 따라 구독자 수와

재생 수는 큰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콘텐츠를 올리더라도 플랫폼의 특성과

해당 플랫폼이 내 콘텐츠를 얼마나

밀어주는지따라 차이가 큰 편입니다.

 

서비스별 구독자 수는

414일 기준 오디오클립(4944),

유튜브(1594), 브런치(912) 순입니다.

 

조회수 기준으로는 브런치가

80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경제 상식과 기업 경영에 대한 콘텐츠라면

사실 어느 플랫폼을 가더라도

다른 주제의 콘텐츠들에 비해서 기대할 수 있는

구독자 수와 조회 수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경제 분야 콘텐츠라고 해도

재테크 콘텐츠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애초에 한 플랫폼 안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못할 거라면

최대한 다양한 형식으로,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 콘텐츠를 올려서

이용자를 끌어모으자는 게 제 전략이었습니다.

 

(사진=shutterstock)

 

그리고 이 전략은 특정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대부분의 개인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에게

적용되는 전략입니다.

 

저의 사례를 통해서 한 번 설명해보겠습니다.

제가 <가계부채 1500,

OECD보다 8배 빨리 느는 이유>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만든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해선

보통 자료조사와 원고 작성에

6시간 정도가 들어갑니다.

 

(경제경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읽어야하는 책들. 사진=홍선표)

 

가계부채라는 상품을 기획하고,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

(관련 기사, 논문, 통계자료 등)를 모아서

글이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모두 걸린 시간이 6시간이라는 거죠.

 

6시간을 들여서 상품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쓴 원고를

제가 읽은 다음에 그 음성 파일을 잘 편집하면

2시간 만에 팟캐스트 한 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녹음 장면. 사진=홍선표)

 

8시간 동안 상품 두 개를 만든 겁니다.

6시간에 한 개의 상품을 만들었다가

8시간에 두 개의 상품을 만들 게 된 거니

생산성이 33%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놓은 팟캐스트에다가

두 시간 정도를 들여서 사진과 자막을 입히면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콘텐츠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습니다.

10시간 동안 모두 3개의 콘텐츠를 만들게 된 거죠.

 

그리고 이렇게 만든 팟캐스트를

한 군데에만 올리는 게 아니라

세 군데 플랫폼 모두에 올리고

글도 두 군데 플랫폼에 동시에 올리고 있습니다.

 

책을 펴내는 효율적인 방법

 

최근엔 이렇게 이용자들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을 내놨는데요.

 

어떤 책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책은 기본적으로 생산에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늘어가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앞서 설명한 생산 방식을 통해

매주 콘텐츠를 생산하는 게

곧 책을 쓰는 작업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서

제 개인 브랜드를 쌓아가는 동시에

책도 차근차근 써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해나가면서

여러 플랫폼을 합쳐서

1만 명의 구독자를 모을 수 있었고요.

 

책이 나오게 된 요즘엔

이 플랫폼들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책에 대한 홍보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책 마케팅)

 

간단하게 요약하면

콘텐츠 생산 → 구독자 증가 → 브랜드 구축

→ 원고 완성 →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애초에 책을 쓸 목적을 갖고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에 올릴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출판사와 계약을 맺은 게

지난해 4월이었는데요.

 

제가 콘텐츠로 제작할 주제를 고르는 기준은

‘책에 어울릴 만한’ 주제였습니다.

 

책에 어울리는 콘텐츠라는 말은

몇 년 뒤에 읽어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뉴스 기사처럼 그때그때 벌어지는 이슈를

실시간으로 다루는 내용들은

책으로 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한 것처럼

주로 경제 원리와 상식, 모범적인 경영 사례를

다루는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그 내용이 달라지는 주제들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책을 목적으로

만드는 콘텐츠들이었기 때문에

팟캐스트 원고를 쓸 때도 해당 주제에 대해서

철저하게 자료 조사를 한 다음에 글을 썼습니다.

 

 

(참조 –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만약에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 중에서

본인의 책을 써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가 했던 것과 같은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매주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의 원고를 작성하게 되고요.

 

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책으로 낼 때는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떤 내용을 빼야할지 알게 됩니다.

 

책이 나오기 전에 이용자들로부터

귀중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부터 재가공을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일단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하나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다음에

이를 다양한 형식으로 재가공해서

여러 플랫폼에 올리는 전략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이 같은 원 소스 멀티 유즈전략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꼭 신경 써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처음 콘텐츠를 만들 때부터

이 콘텐츠가 다른 형식으로 바뀔 때도

이용자들에게 원래 말하려 했던 내용들이

충분히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재가공해서 만들

다음 단계의 콘텐츠를 고려하면서

지금 만들고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콘텐츠 재가공에 들어가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과 팟캐스트의 관계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경제경영 관련 주제를 정한 뒤

자료를 모으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이 글이 독자들에게 눈으로 읽힐 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팟캐스트가 될 거라는 걸

염두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일단 먼저 글을 쓴 다음에

그걸 그대로 읽는다고

팟캐스트가 만들어지는 건 아닙니다.

 

눈으로 읽는 독자를 위한 글과

귀로 듣는 청취자를 위한 글은

달라야 합니다.

 

(사진=픽사베이)

 

몇 가지만 예로 들면

우선 반말이 아닌 존댓말로 써야 합니다.

 

글이라면 몰라도

누군가가 나에게 계속해서 반말로 말하는 걸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흔히 좋은 문장이라고 여겨지는

단문, 짧은 문장은 팟캐스트 원고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이야기할 때

김훈의 <칼의 노래>에 나오는 것처럼

주어와 동사만으로 이뤄진 문장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써놓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조 – AI 스피커가 뉴스에 불러 올 세 가지 변화)

 

저는 개인 창작 활동을 통해서 얻게 된

경험과 노하우를 제가 일하고 있는

네이버FARM판의 콘텐츠

생산시스템에도 도입해봤습니다.

 

제가 오디오클립을 만들기 시작한 지

두 달만에 회사 채널을 개설해서 현재는

두 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FARM판에 나갔던 콘텐츠들 중에서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먹거리,

가드닝 관련 콘텐츠를 녹음하고

편집해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네이버FARM판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이렇게 하면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첫째는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해 내보냄으로써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요.

이렇게 절감된 시간과 노력은

다른 콘텐츠를 만드는데 투자할 수 있습니다.

 

둘째 텍스트 콘텐츠 중에서도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들만 재가공하기 때문에

팟캐스트로 재가공된 콘텐츠들은

기본적으로 평균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참조 – 기업과 단체가 만드는 거라면 개인 팟캐스트와는 달라야 한다)

 

제가 그동안 나갔던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을 냈던 것처럼 회사 차원에서도 책을 냈는데요.

 

저와 제 동료들이 쓴

농민과 농식품 기업인들의 인터뷰 기사를

책의 형식에 맞게 리라이팅 한 뒤

<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농부들>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했습니다.

 

 

(참조 – 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농부들)

 

지난해 7월 출간됐는데요.

현재 1만 부 가량이 팔렸고,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참조 –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를 기획한 노하우 3가지)

 

만약에 책으로 재가공하지 않았더라면

이 원고들은 지금도 그저

블로그에만 머물러 있었을 텐데요.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 함으로써

회사로서는 우선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었고요.

 

그런 시간과 노력을

다른 일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 팟캐스트와 책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FARM판을 알릴 수 있었고

또 오디오클립 창작지원금과 도서 판매 수입이라는

추가적인 수입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 것인가

 

글을 마치기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자신만의 채널을 운영해보려 하는 독자 분들께

한 가지 조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전업 창작자가 아니라면

지금 현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

혹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콘텐츠 생산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만들지 기획하는 과정과

촬영, 편집 등의 제작 과정에만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드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를

새롭게 공부해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훨씬 늘어나게 되는데요.

 

전업 창작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랜 시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어서

남보다 잘 아는 분야 그게 아니라면

내가 따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했을 때

회사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경제신문사에서

7년간 일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분들보다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이었고요.

 

또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면서

경제 분야를 공부하는 게

기사를 쓰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제 상식과 기업 경영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업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참조 – 팟캐스트 어떻게 시작할까? 집에서 혼자 만드는 팁 소개)

 

이번 글에서는 콘텐츠 생산 시스템을

비용 절감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봤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건

분명 창의력과 독창성이

중요한 작업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기업이라면 

돈을 벌어야 하는 기업인만큼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번 글이 개인 창작자분들과

콘텐츠 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베스트 프렉티스]의 다른 글은

연재포스팅 코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링크)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캡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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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Hihello

    기업경영에 관심이 많아 이곳에 올려주신 기사들을 흥미롭게 봤었는데 오늘의 내용은 더욱 유익한 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홍선표

      감사합니다! 예전에 남겨주셨던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저도 좋고요! 이번 글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거라서 보다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책을 통해서 얻은 경영 사례와 함께 제가 콘텐츠 업계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들도 자주자주 소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Jaeho

    가치가 줄어들지 않을 콘텐츠를 만들라는 말씀. 눈으로 보는 글과 귀로 듣는 글은 다르다. 인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홍선표

      예, 재밌게 읽으셨다니 저도 좋네요! 지금 제가 이렇게 아웃스탠딩에 기고하는 것도 다양한 매체, 형식을 통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건데요. 제가 직접 겪은 이런 경험들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계속 설명해보는 자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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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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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26일만에 3쇄를 찍은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을 통해 경제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31가지 키워드를 만나보세요.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 유튜브 '홍선표의 고급지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