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네이버는 프랑스 벤처펀드에 2500억원이나 꽂았을까

얼마 전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기자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희한하게도 미디어 초청메일은

그 전날 왔는데요.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사회나 정치쪽은 몰라도 통상 산업쪽은

정말 중대하거나 급조된 사안이 아니라면

이렇게 급박하게 보내질 않습니다.

 

다들 정해진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웬만해서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는다는,

이해진 의장의 참석 사실을 볼드체로 알렸고

이를 보고 많은 기자들이 참석을 했는데요.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아마 네이버측은 해당 건을 조금 무리해서라도 

홍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기자들은 후다닥 데스크(상사)에 보고한 뒤

취재준비를 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대체 무슨 이야기가 나왔길래..

 

기자간담회 내용을 요약하자면

네이버와 네이버의 일본법인 라인이

 

각각 5000만 유로(600억원)씩

모두 1억(1200억원) 유로를

프랑스 신생 벤처캐피탈인 코렐리아의

K-1펀드에 100% 출자하기로 했다는 것!

 

*이후 네이버는 또 그만큼의 돈을 출자함으로써

모두 2500억원을 코렐리아에 넣었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사실 지금까지 돈 쓸 일이 생기면

다 네이버가 나섰는데

이번에는 라인이 뉴욕-도쿄 증시 상장해서

공모금을 꽤 모은 만큼 당당히 지갑을 열었네요.

 

왠지 취직한 아들이 첫 월급 받아

부모님 모시고 레스토랑 가는 모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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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기자

최용식 기자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입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기사를 자주 쓰고요. 사람과 돈의 흐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