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는 어쩌다 신기루가 되었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민규(구피생이)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신축 아파트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사실상 아파트 공화국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특히 수도권에 이렇게도 많은 집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철저하게 2015년 이후에 지은 

이른바 새 집으로만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유 있는 인기

 

물론 이러한 선호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 같은 아파트라고 하기에는

지난 20-30년간 건축기술의 발달이 

눈부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재건축만 바라보아야 하는 

1980년대 아파트는 말할 것도 없이

1990년대 아파트만 하더라도 

지하주차장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출처=셔터스톡)

 

특히 1990년대 후반 아파트의 경우

높은 용적률을 적용해 고밀도로 지은 경우가 많아 

주거 쾌적성이 떨어지는 단지들도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이길 수 없어서

아무래도 단지 내 시설도 낡아가고

녹물이 발생하거나 엘리베이터를 교체해야 하는 등

대규모 수선 필요성을 안고 있는 경우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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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hoon

    신축아파트 인기에 이런 다층적인 요인이 숨어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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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구피생이)

김민규(구피생이)

30대 월급쟁이. 평범하게 직장인 생활을 하며 일찌감치 시작한 결혼 생활에 남들보다 조금 빨리 부동산 시장에 눈을 떴습니다. 직장 위치, 가격, 평형, 입주연식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아파트만 보여주는 부동산 검색엔진 '파인드아파트(http://www.FindAPT.co.kr)를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구피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블로거이자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의 저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