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재가 천재에게 안 꿀리고 더 오래 살아남는 법

2020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두 명의 가수가 섰습니다.

 

바로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였습니다.

이 둘의 무대는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무대였습니다.

 

 

이 하프타임쇼는

미국의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의 2쿼터 종료 후

쉬는 시간에 열리는 대규모 무대인데요.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에서 제일 인기 많은 최고 스타만

설 수 있는 무대로 워낙 유명하죠.

 

 

이 무대에 역대 최초로

여성 가수 2명이 올라간 겁니다.

그것도 라틴계 가수로서요!

 

게다가 작년이랑 재작년 무대는

혹평일색이었거든요. 하하하….

(안습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마룬파이브…)

 

(싫어요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거 보이시죠? 출처=유튜브 캡처)

 

반면 올해 무대는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두 가수가 과거 발매한 음반이

1000% 이상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죠.

 

(참조 – 제니퍼로페즈X샤키라, 슈퍼볼 공연 후 앨범 판매 급증)

 

두 명의 가수가 수퍼볼 무대에 올랐지만

굳이 따지자면 찐주인공은 제니퍼 로페즈였죠.

무대 구성이나 순서를 봐도 티가 팍팍 났구요.

실제로 출연료도 더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겁니다.

제니퍼 로페즈가 누굽니까?!

 

히스패닉 출신으로서 

배우와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각각 최고의 위치에 올랐고,

 

최초로 향수 사업을 해 글로벌 대박을 내며

‘연예인 향수 및 패션산업’을 열어젖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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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 윤고은

    오늘의 평범한 하루가 어제 치열하지 못했던 탓일까? 라며 자책을 하기도 했는데 찐한 울림을 주는 글이네요. 제대로 방향만 잡는다면 꾸준함으로 비범한 하루를 만들수도 있겠다 싶어요. 오늘에 좌절하지 않고 힘내겠습니다!

  2. 장미희

    어느순간부터 배우 조여정을 보며… 그녀의 행보를 돌이켜보면 참 꾸준함으로 대단함을 일궜다는 류의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 맥락에서 공감가는 내용이었고 범재인 제게 희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3. 숩

    오늘도 견디고 버틸 수 있는 그렇지만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준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SHC

    글쎄요… JLO가 머라이어 캐리보다는 물론 훨씬 늦게 떴지만 80년대말 부터 자넷 잭슨 등 당대 유명 가수의 뮤직 비디오에서 댄서로 활약하면서 꾸준히 가수가 되기 위한 기반을 쌓아왔죠. 머라이어 캐리는 창법이 워낙 독보적이었지만, 춤과 끼와 사업적 능력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볼 때 JLO가 이미 오래전 부터 더 높게 평가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수퍼보울이 마이애미에서 개최되어서 2명의 라틴계 여가수가 무대를 장식한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여정, 윤종신 등 기자님 글의 논점에는 100% 공감합니다^^

    • 정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제니퍼로페즈는 머라이어 캐리보다 늦게 떴다기보다, 재능의 상대적 비교우위에서 밀림에도 머라이어보다 훨씬 오래 유의미한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 JiHye

    이렇게 쭉 정리해서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네요! 대기만성형..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6. 김태우

    천재라서 얽매이는 게 있겠네요. 높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경착륙할 수 있다는 느낌입니다. 업계에서 오래 버티며 나날이 성장하면 결국은 위대해진다, 라고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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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기자

정지혜 기자

트렌드, 커머스, 대중문화, 서비스 리뷰와 스타트업 인터뷰를 주로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