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끝났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호섭님의 기고입니다. 


 

올림푸스가 지난 5 20일 

한국 시장을 떠난다고 발표했죠

 

6월 말로 판매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가 종료되고 

수리 관련 최소한의 자원만 남겨둔 채 

카메라 사업을 정리합니다

 

(출처=올림푸스)

 

물론 올림푸스의 다른 광학 관련 비즈니스는 

잘 되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철수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카메라 시장에서 

승부가 어려웠다는 이야기겠지요.

 

니콘도 세계적으로 카메라 쪽 인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뉴스도 나왔습니다

 

후지도 위험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체 카메라 시장은 무엇이 문제고

올림푸스는 그 안에서 무엇을 놓쳤을까요?

 

올림푸스의 기억

 

올림푸스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2000년대 초반의 

나와 올림푸스만 아는 이야기라는 

광고를 보고 좀 찌릿했습니다

 

 

꼭 광고 모델이 누구라서가 아니라 

그냥 신나게 노는 장면을 

묵묵히 담아주는 카메라로 

사진이 가진 감성적인 의미를 꽤 잘 전달했고

배경 음악이나 화면도 좋았습니다

 

기능이 어떻고, 렌즈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를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카메라가 담아주는 내 일상의 기록을 

한마디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카메라의 이미지죠.

 

그런데 올림푸스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일단 해외 시장은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썩 좋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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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최호섭

프리랜서 IT 칼럼니스트.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해서 만지기 시작한 PDA와 노트북이 결국 글 쓰는 일로 이어졌다. 전문지와 온라인 미디어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