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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팝니다’…삼분의 일 이야기

잃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숙면의 소중함을요.

 

불면의 밤이 시작되면

괜히 속이 답답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음날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죠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숙면까지 부러워지는 불면 사람, 사진=디즈니)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숙면까지 부러워지는 불면 사람, 사진=디즈니)

 

이런 밤이 계속되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깨어있는 2/3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도,

 

나머지 1/3 동안

알차게 자기 위해서도,

 

전주훈 삼분의 대표는

숙면이 일생의 과제라고 이야기합니다.

 

본인도 여기 문제가 생겨서

괴로운 나머지 직접

매트리스를 만들어 파는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말이죠.

 

(전주훈 대표, 사진=삼분의 일)

(전주훈 대표, 사진=삼분의 일)

 

불면은너무 괴로워요

 

대표는 2 동안 해오던

가사도우미 중개 사업

홈클 2017 정리했습니다.

 

(참조가사 도우미 사업도소비자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동안 생긴 빚을 메우기 위해

대표는 대기업 외주작업을 했고,

이때 수면 장애를 겪었다고 밝혔죠.

 

jeon5

 

그전까진 잠이 이렇게나

중요한 전혀 몰랐어요.

수면 장애를 겪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없다가 생기니까

(오히려 ) 삶이 피폐해졌습니다

 

“‘나만 이런가싶어 주위에 물으니

의외로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같이 창업했던 지인이자,

지금은 삼분의 일의 CMO

(최고마케팅책임자) 분도

기면증을 앓고 계셨더라고요

 

그래서 정보를 많이 알고 계셨는데

분이서양에서는 이미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침구, 수면용품을 찾는다 하셨죠

 

사실 국내의 양상은 다릅니다.

수면용품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

성향을 비교했을 때요.

 

전반적인 인식도 수면에 문제가 있는

소비자만 관련 용품을 찾는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소비자들도 필요할 때에야

맞는 제품을 골라 사곤 합니다.

 

(사진=삼분의 일)

(사진=삼분의 일)

 

누구에게나 생길 있는 장애고,

하루의 1/3 수면 상태로 보내는데,

그때 쓰는 제품도 생활할 쓰는 것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도 말이죠.

 

대표는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매트리스 스타트업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있을까?”

 

 

수면 관련 조사를 하면서 그가

제일 먼저 찾아낸 곳은

지누스였습니다.

국내 매트리스 회사인데요.

 

(사진=지누스)

(사진=지누스)

 

아마존에서 매트리스 분야

1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엔 알려지지 않았죠.

 

대표는 이를 보고한국에서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생각했습니다.

 

지누스는 아마존 덕분에 성장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기존 매트리스 업체들이

엄청난 자본을 투자해 TV광고와

오프라인 대리점을 만들어 장벽을 세웠죠

 

(사진=에이스침대)

(사진=에이스침대)

 

그런데 벽을 뚫을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이 생기다보니

공장과 소비자를 거의 직접

연결할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제조업, 소매업 분야에서

소셜미디어와 소비자 데이터를 가지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있는

흐름이 생긴 것인데요

 

제가 구상하던 수면 관련 사업

영역에서는 지누스와

미국의 캐스퍼가 잘하고 있었죠

 

대표는 대기업 곳이

기존 매트리스 시장을 잡았다며,

스타트업으로서 과점을 뚫고

혁신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보니, 대기업의 경우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

오프라인 대리점 판매였죠.

그러니 온라인에 집중할 없었고요.

 

매트리스 트렌드가 원래

쉽게 바뀌지 않는데 마침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매트리스 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자1_생각

, 매트리스가 좋은 이유는요?”

 

jeon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굴곡졌습니다.

그럴 스프링이 몸을 받쳐주는

모양을 보면불연속 곡면이예요.

스프링과 몸이 닿는 점이 띄엄띄엄있죠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과

매트리스 표면이 완전히 일치합니다.

누우면 모양 그대로 침대가 변해서요

 

짜증_수정

그럼 그동안 안바뀌었던 것일까요?”

 

jeon3

 

스프링 매트리스가 대량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매트리스는 소재가 비쌌죠.

중국에 생산공장들이 생기면서

가격이 현실화됐습니다

 

웃음_수정

아하

 

생산 측면에서 기존 과점기업들은

스프링 매트리스에 집중하니,

공장 생산 설비 능력 100%

매트리스에 할당할 없었죠.

 

기존 기업은 매트리스 트렌드에

변화가 적다는 점을 파악해,

모델 하나를 내놓고 2~3 동안

거의 변화 없이 끌고 갔습니다.

 

대표에 따르면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과

제품 기획이 느릴 수밖에 없다고요. 

 

삼분의 일은 스타트업으로서

10개의 시제품을 만들어보았고,

실질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제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실행해보면서 그는

다시 한번 가능성을 봤습니다.

 

(사진=삼분의 일)

(사진=삼분의 일)

 

매트리스부터 시작하는 이유

 

기본

그래도 하필 매트리스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jeon5

 

번째로는 소비자 행동을 봤어요”

 

“매트리스는 판매 볼륨이 작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금액이 높죠.

고객 생애 가치가 높은 제품이고

자주 교체하는 제품이 아니에요

 

말은 매트리스를 샀으면

침구 수면 관련 용품에

가장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뜻이고,”

 

비싼 제품을 삼분의

브랜드에서 구매한 것에

의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매트리스 재구매가 아니라

확장되는 제품 라인업에서

추가 구매가 일어날 있다는 뜻이죠

 

아직은 매트리스를 판매하지만

침구 제품으로 확장할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삼분의 일에서 매트리스를 샀으면,

베개도 사고 싶어할 가능성이 것입니다

 

jeon3

 

번째로는 비즈니스 특성을 봤습니다”

 

“직전에 했던홈클

비교하게 되는데요.

플랫폼, 인력사업이다보니

마진이 크지 않았습니다

 

반편 매트리스를 판매 사업은

매출이 늘어난다고 해서

비용이 상승하는 구조가 아니었고,

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이 컸습니다

 

정리하면 삼분의 일은

기존 과점 시장을 허물고,

 

소비자 행동과 비즈니스 특성을

파악해 매트리스를 먼저

빠르게 공략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매트리스로 시작해서

연내에 베개, 토퍼

침구류를 내놓을 계획이라는데요.

 

대표는 궁극적으로

완벽한 잠을 파는’,

수면과 관련한 모든 제품을 파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시작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진=삼분의 일)

(매출 추이, 사진=삼분의 일)

 

2017 6 론칭한

7개월째인 2018 3월부터

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요.

 

삼분의 일은 제품 출시

캡스톤파트너스, 디캠프로부터 5억원,

김상헌 네이버 대표로부터

5천만원을 투자받았는데요.

 

대표는 투자금을 쓰지 않고

자생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크기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jeon

 

한국 매트리스 시장만 1조원입니다.

침대 프레임, 베개 침구류

전부 하면 7~8조원으로 추산합니다.

홈퍼니싱까지 합치면 10조원 정도고요

 

분위기는 좋지만 스타트업으로서

제조 측면에서, 소비자 측면에서

끝까지 안고갈 이슈가 있었습니다.

 

번째는 공장과의 의사소통입니다. 

 

초기에 대표는 제조업 경험이 없었고,

공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면서

갖춰야할 스피드가 부족했습니다.

 

대표는 사용자 데이터를 도출해서

공장에 시장에서 원하는 매트리스가

이것이라며 피드백을 전해주지만,

 

공장은 기존에 대기업에서 시키는 대로,

설계도대로 만드는 익숙하니까

처음에는 소통하기 어려웠다는 것이죠.

 

jeon5

 

그냥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 판매 채널이 있지만

생산기반이 없는 것이고,

공장은 판매 채널이 없는 것이니까요

 

번째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조 스타트업이다 보니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역시 삼분의 일의 몫이라는 점입니다.

 

대표는 일단 재고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 데이터를 정확하게 뽑아서

공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요.

 

보증기간 7, 하자가 있거나

사용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100일 이내에 교환, 반품을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기본

사업자의 꿈이 있고

타파하고 싶은 시장의 불합리함이

있더라도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친다면 사실 소용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소비자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수면 관련 용품을 판다고 나섰다면

더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는 브랜딩 측면입니다.

 

일하는모습_수정

지금 삼분의 일은

소비자가 트렌디한 침구 제품

현재는 매트리스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있게 만든다는 것을

특장점으로 가져가고 있는데요.

 

그랬을 가격과 교환 배송비는

비교적 합리적인 한편

제품과 브랜드의 트렌디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 자체의

특성과 브랜드를 깔끔하게 연결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만드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같구요!

 

(브랜딩 요소 중 하나인 로고와, 제품의 특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난 경쟁사의 로고, 사진=템퍼)

(브랜딩 요소 중 하나인 로고와, 제품의 특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난 경쟁사의 로고, 사진=템퍼)

 

제품을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눴고

각각의 특성을 적어주었지만,

사실 소비자는 저탄성, 중탄성이

얼만큼 푹신한지 모릅니다…!ㅠㅠ

 

그래서 체험을 해야만 합니다.

특히 매트리스는 바꾸기 어렵고

교체 주기가 짧으니 더더욱요.

 

삼분의 일은 일환으로

강남대로 사무실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분의 일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폼 매트리스가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탄성도가 너무 없어서 일어날 때 불편하지도 않고요, 사진=아웃스탠딩)

(삼분의 일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폼 매트리스가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탄성도가 너무 없어서 일어날 때 불편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무게는 좀 나갈 것 같더라고요. 관리는 사용자의 몫!, 사진=아웃스탠딩)

 

하반기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매트리스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고

소비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도 보지만,

 

당장은 매트리스 자체가

소비자에게 생소한 제품이라

어느 정도의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보태보았습니다.

 

삼분의 일은 국내에서 드물게

수면이라는 개인의 문제에

관심을 스타트업입니다.

 

미국, 유럽 사는나라에서는

개개인이 자는것에 관심도 많고

그만큼 관련 시장도 큽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깨어있는 시간에 빨리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는수면 후진국인데요.

 

그런만큼 삼분의 일이

사용자의수면의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지키면서,

 

파이팅_수정

사용자의 하루 1/3 책임지는

수면 전문 브랜드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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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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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림

장혜림 기자

헤르메스처럼 '전달', '이야기'.합니다. 해외 IT 뉴스와 스타트업의 모든 소식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드릴게요. 굴러다니는 돌이니 언제든 불러주세요! / Covering all the IT stuffs that you can't get enou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