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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 4월 정식 출시
이승아
2025-03-24
컨슈머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Crack)’을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한다.

뤼튼은 크랙의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방식의 AI 콘텐츠를 시도하고자 이번 단독 출시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랙은 지난해 3월부터 뤼튼에서 제공하고 있는 ‘캐릭터 챗’ 서비스로, 누구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생성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서비스명인 크랙은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차원의 틈, 균열을 뜻한다. 이용자들이 창조한 수많은 세계와 그 세계로 통하는 입구를 상징한다.

단순히 작가나 제작자가 만든 기존의 일방향 콘텐츠 스토리를 넘어,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다는 의미라는 게 뤼튼의 설명이다.

크랙에서는 취향에 맞는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추천 시스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일반 모드,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공간,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 캐릭터 제작 노하우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등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뤼튼 나봉민 콘텐츠파트장은 “‘크랙’은 단순히 AI를 이용한 캐릭터 대화 경험을 넘어, 미래 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뤼튼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이끄는 AI 콘텐츠의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뤼튼은 이번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시일까지 캐릭터 챗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6,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프로2, 구글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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