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매출 2000억원 돌파‥5년 만에 흑자 전환
이승아
2025-04-01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창입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2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달성한 뒤 2023년 16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매출은 2004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증가했다. 지난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플랫폼 지그재그와 포스티를 합산한 거래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최근 이어진 비용 구조 효율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창출됐다. 카카오스타일은 2022년 518억원이던 영업손실액을 2023년 198억원으로 줄였다.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80억원에 달했다.
신규 구매자를 대거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지난해 지그재그의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전체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20% 늘었다.
트래픽도 성장세다. 카카오스타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00만~500만명 수준이던 지그재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하반기 들어 꾸준히 올라, 11월과 12월에는 700만명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신규 애플리케이션 설치 수도 500만건에 육박하면서 지그재그 앱 누적 설치 수는 5000만건을 돌파했다.
김영길 카카오스타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는 K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개인화된 AI(인공지능) 추천과 콘텐츠형 커머스 고도화를 통해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고객 행동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릴 만한 상품을 신규 입점시키는 등 기술과 상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창입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2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달성한 뒤 2023년 16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매출은 2004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증가했다. 지난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플랫폼 지그재그와 포스티를 합산한 거래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최근 이어진 비용 구조 효율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창출됐다. 카카오스타일은 2022년 518억원이던 영업손실액을 2023년 198억원으로 줄였다.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80억원에 달했다.
신규 구매자를 대거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지난해 지그재그의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전체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20% 늘었다.
트래픽도 성장세다. 카카오스타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00만~500만명 수준이던 지그재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하반기 들어 꾸준히 올라, 11월과 12월에는 700만명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신규 애플리케이션 설치 수도 500만건에 육박하면서 지그재그 앱 누적 설치 수는 5000만건을 돌파했다.
김영길 카카오스타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는 K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개인화된 AI(인공지능) 추천과 콘텐츠형 커머스 고도화를 통해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고객 행동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릴 만한 상품을 신규 입점시키는 등 기술과 상품 다양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