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3주년"‥매출·라인업 2배·직원 63% ↑
이승아
2025-04-11
넥슨게임즈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간 매출은 93% 증가하고, 임직원 규모는 63%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3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2022년 3월31일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61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각각 93%, 644% 증가했다. 꾸준한 신작 출시와 라이브 게임들의 안정적 성장, 이를 바탕으로 한 개발 역량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재무적으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간 라이브 게임과 신작 등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합병 이전 넥슨게임즈는(넷게임즈 기준) 라이브 게임으로 '블루 아카이브'와 'V4'를, 신작으로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를 보유했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기존 라인업에 '서든어택'을 더한 5종의 라이브 게임과 3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3년 만에 라인업이 2배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개발 인력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이었던 넥슨게임즈의 임직원 수는 2024년 12월 기준 1459명으로 약 63% 늘었다.
넥슨게임즈는 '한국 최대 게임 개발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기 위한 기반도 탄탄하게 다졌다. 이 일환으로 기존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권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2022년 8월 한국 출시 후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히트2’는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에 잇따라 출시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크게 늘렸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글로벌 누적 매출이 6억5000만달러(약 9375억원) 달하는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넥슨게임즈의 장르 다각화에 기여했다.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도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게임즈는 축적된 게임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는 PC·모바일·콘솔 오픈액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PC·콘솔 MMORPG ‘프로젝트DX’, PC·모바일 서브컬처 ‘프로젝트 RX’ 등 각기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3종의 신작은 게임성과 완성도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거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향후에도 개발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간 매출은 93% 증가하고, 임직원 규모는 63%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3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2022년 3월31일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61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각각 93%, 644% 증가했다. 꾸준한 신작 출시와 라이브 게임들의 안정적 성장, 이를 바탕으로 한 개발 역량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재무적으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간 라이브 게임과 신작 등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합병 이전 넥슨게임즈는(넷게임즈 기준) 라이브 게임으로 '블루 아카이브'와 'V4'를, 신작으로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를 보유했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기존 라인업에 '서든어택'을 더한 5종의 라이브 게임과 3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3년 만에 라인업이 2배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개발 인력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이었던 넥슨게임즈의 임직원 수는 2024년 12월 기준 1459명으로 약 63% 늘었다.
넥슨게임즈는 '한국 최대 게임 개발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기 위한 기반도 탄탄하게 다졌다. 이 일환으로 기존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권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2022년 8월 한국 출시 후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히트2’는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에 잇따라 출시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크게 늘렸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글로벌 누적 매출이 6억5000만달러(약 9375억원) 달하는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넥슨게임즈의 장르 다각화에 기여했다.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도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게임즈는 축적된 게임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는 PC·모바일·콘솔 오픈액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PC·콘솔 MMORPG ‘프로젝트DX’, PC·모바일 서브컬처 ‘프로젝트 RX’ 등 각기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3종의 신작은 게임성과 완성도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거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향후에도 개발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