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대출 갈아타기' 출시 2년..누적 실행액 1조5000억 돌파
이승아
2025-06-27
토스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2023년 5월 정식 출시된 이후 약 4만 명의 고객이 평균 1.8%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탔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 인하 폭은 3.9%포인트에 달했는데, 이는 이자 절감 체감 효과가 수십만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도입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번거로운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토스 앱에서 비교부터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 17개 금융기관과 제휴했던 토스는 현재 45개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신한카드·우리금융캐피탈·SBI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아우르는 제휴망을 구축해 고객의 선택폭을 크게 넓혔다.
토스 관계자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 금리 부담이 컸던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해 온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2019년 '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대출 중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신용대출 외에도 전·월세 자금 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금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2023년 5월 정식 출시된 이후 약 4만 명의 고객이 평균 1.8%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탔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 인하 폭은 3.9%포인트에 달했는데, 이는 이자 절감 체감 효과가 수십만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도입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번거로운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토스 앱에서 비교부터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 17개 금융기관과 제휴했던 토스는 현재 45개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신한카드·우리금융캐피탈·SBI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아우르는 제휴망을 구축해 고객의 선택폭을 크게 넓혔다.
토스 관계자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 금리 부담이 컸던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해 온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2019년 '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대출 중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신용대출 외에도 전·월세 자금 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금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