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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상반기 브랜드패션 거래액 50% 성장
이주형 기자
2025-07-10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봄철 이상기후 등으로 패션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이룬 성과라고 지그재그는 설명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세터’, ‘씨타’, ‘닉앤니콜’, ‘로우타이드’, ‘던스트’ 등의 브랜드가 지그재그에 대거 입점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브랜드 편집숍 코너인 ‘셀렉티드’도 지난 4월 정식 오픈 후 매월 성장세를 유지했다. 6월 셀렉티드를 통한 거래액은 전월 대비 45% 이상 늘어나며 오픈 이후 월 기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실제로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지그재그의 MAU를 살펴보면, 2024년 1월 기준 약 250만명에서 2025년 1월 기준 약 316만명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약 369만명으로 올라갔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굵직한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는 만큼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브랜드에는 성장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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