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국내 최초 '코인대여 서비스' 시작..최대 4배까지 대여 가능
이승아
2025-07-11
빗썸이 국내 최초로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
빗썸은 기존 렌딩 서비스보다 높은 배율의 대여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렌딩을 서비스해 온 제휴사 '블록투리얼'이 운영하며, 빗썸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인대여'는 이용자가 보유한 담보 인정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상승장에서는 대여한 가상자산을 팔아 더 많은 자산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대여 직후 매도했다가 낮아진 가격으로 가상자산을 매수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더 많은 투자 기회와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시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10종의 가상자산을 우선 지원한다. 추후 시장 여건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코인대여의 최소 이용 가능 금액은 10만원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대여할 수 있다. 빗썸의 멤버십 등급은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등급은 이용할 수 없지만 일정 요건(2025년 3월 31일 이전에 가입하여 최소 3개월 이상 거래소 서비스 이용)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급별 대여금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이트는 1000만원, 블루 3000만원, 그린 5000만원, 퍼플 1억원, 오렌지 3억원, 블랙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 수수료로 대여 수량의 0.05%가, 자동 상환 시 1.00%의 위험관리수수료가 적용된다. 수수료는 서비스 운영사인 블록투리얼에서 부과하며, 제휴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인대여는 서비스 구조 및 투자 위험도를 사전에 고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절차를 마련했다. 사전 약관 동의, 서비스 약관 문구 직접 입력, 서비스 관련 퀴즈 등 3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든 단계를 통과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장치도 마련했다. 담보 인정자산의 가치가 상환해야 할 금액의 107%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상환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과도한 손실을 사전에 방지했다. 대규모 청산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시세 왜곡 상태를 점검해 왜곡이 없거나 해소된 경우에만 청산 주문을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 더 많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인대여는 기술적 청산 방지 시스템과 사전 안내 프로세스를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진화된 대여 서비스”라고 말했다.
빗썸은 기존 렌딩 서비스보다 높은 배율의 대여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렌딩을 서비스해 온 제휴사 '블록투리얼'이 운영하며, 빗썸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인대여'는 이용자가 보유한 담보 인정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상승장에서는 대여한 가상자산을 팔아 더 많은 자산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대여 직후 매도했다가 낮아진 가격으로 가상자산을 매수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더 많은 투자 기회와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시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10종의 가상자산을 우선 지원한다. 추후 시장 여건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코인대여의 최소 이용 가능 금액은 10만원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대여할 수 있다. 빗썸의 멤버십 등급은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등급은 이용할 수 없지만 일정 요건(2025년 3월 31일 이전에 가입하여 최소 3개월 이상 거래소 서비스 이용)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급별 대여금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이트는 1000만원, 블루 3000만원, 그린 5000만원, 퍼플 1억원, 오렌지 3억원, 블랙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 수수료로 대여 수량의 0.05%가, 자동 상환 시 1.00%의 위험관리수수료가 적용된다. 수수료는 서비스 운영사인 블록투리얼에서 부과하며, 제휴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인대여는 서비스 구조 및 투자 위험도를 사전에 고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절차를 마련했다. 사전 약관 동의, 서비스 약관 문구 직접 입력, 서비스 관련 퀴즈 등 3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든 단계를 통과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장치도 마련했다. 담보 인정자산의 가치가 상환해야 할 금액의 107%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상환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과도한 손실을 사전에 방지했다. 대규모 청산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시세 왜곡 상태를 점검해 왜곡이 없거나 해소된 경우에만 청산 주문을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 더 많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인대여는 기술적 청산 방지 시스템과 사전 안내 프로세스를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진화된 대여 서비스”라고 말했다.